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사진동아리 ‘포토필리아’는 Photo(사진)+Philia(좋아함)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입니다. 포토필리아는 흑백사진예술연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포토필리아는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흑백필름 및 암실을 현재까지도 작품 활동에 이용합니다. 필름을 현상하는 것에서부터 작화지에 작품을 인화하는 것까지 전부 각자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이 현대화된 요즘 세상에 쉽게 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DSLR을 이용한 컬러 디지털 사진도 작품으로 낼 수 있도록 점차 영역이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토필리아의 전시회장에는 기품 있는 흑백사진과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사진의 조화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토필리아의 활동에는 서울에 있는 전시회장을 빌려 진행하는 여름 정기전시회와 3월 초에 교내전시회로 진행되는 신인전 전시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 날이 좋을 때면 시간 되는 동아리 부원들끼리 출사를 가곤 합니다.
저희 포토필리아에는 항상 포토필리아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도교수님이 네 분이나 계십니다. 조자원 교수님, 김종빈 교수님, 조인우 교수님, 유현준 교수님께서 지도교수님으로 계시며 항상 포토필리아에 관심을 가져주시며 많은 지원을 해주십니다. 또한 졸업선배님들께서도 졸업 후에도 꾸준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에 굉장히 끈끈하고 기반이 튼튼한 동아리입니다.
자유롭게 같이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때로는 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 진지하게 고민하며 작품사진을 찍으려 노력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포토필리아입니다.
치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