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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영역의 신경병성 통증 모델링 확립 (구강내과 김혜경교수)
작성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실 이상준
날짜 2020.09.01 (최종수정 : 2021.07.22)
조회수 776

구강안면영역의 신경병성 통증 모델링 확립 (구강내과 김혜경교수)

( Oral Diseases, 2020년 7월 온라인판 게재, DOI: 10.1111/odi.13577)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이해형) 김혜경, 김미은 교수팀이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P rofiling thermal pain using quantitative sensory testing in patients with trigeminal nerve injury’의 연구성과를

치의학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SCI 저널 중 하나인 Oral Diseases지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는  “Thermal perception as a key factor for assessing effects of trigeminal nerve injury”,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ensory testing results are associated with numbness rather than neuropathic pain in patients with post0implant trigeminalneuropathy: a crosssectional pilot study”, “Comparison of unpleasant andpain thresholds of thermal stimuli in the orofacial regions: a psychophysicalstudy using quantitative sensory testing in healthy young men” 의 기존 연구에 대한 후속 연구로서, 삼차신경손상환자의 다면적 감각의 특성을 정량적 감각검사를 통해 환자의 주관적 통증 양상과 매칭되는 객관적 표현형을 고자 하였다.  검사 결과 환자의 표현형은 3*3 matrix로 총 9가지 표현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들 중 열통증역치에 따른 표현형이 환자의 주관적 증상과 가장 잘 매칭되었다. 또한 하치조신경손상과 설신경손상간 냉통증역치에 대한 표현형의 발현이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냉온자극에 대한 신경병성 통증의 표현형이 환자의 주관적 증상 및 객관적 정신생리학적 검사 결과들과 서로 다르게 연관이 되어 있고, 손상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어, 학문적 가치를 평가받았다. 본 연구 결과는 추후 구강안면영역에서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 모델의 인간대상 연구에서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김혜경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