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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 나노입자의 효능 및 기전을 입증하여 구강악안면 재생 생체재료로서의 가능성 밝혀
작성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실 이상준
날짜 2020.07.17 (최종수정 : 2021.07.22)
조회수 862

세리아 나노입자의 효능 및 기전을 입증하여 구강악안면 재생 생체재료로서의 가능성 밝혀

김해원 교수.이정환 교수 연구팀

 우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해형) 치과생체재료학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입자의 효능을 입증하고 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생체재료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Revascularization and limb salvage following critical limb ischemia by nanoceria-induced Ref-1/APE1-dependent angiogenesis”란 제목으로  ‘Biomaterials’ (IF=10.2)에 6월에 발표했다.

 김해원 교수와 이정환 교수(치의예과 치과 생체재료학 교실) 연구팀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나노세리아’가 조직재생에 도움이되는 신생혈관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허혈성 하지 질환 (하지대퇴동맥 절단 모델)을 가진 동물실험을 통해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 논문 은 최근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10.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김해원 교수와 주저인 이정환 교수 (치의예과 치과 생체재료학 교실)가 참여하였다.

 연구 책임을 맡은 김해원 교수는 “그동안 구강악안면 근육, 신경, 뼈의 재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노ㆍ마이크로 소재들을 개발해왔는데, 추후 임상적용을 위해서는 개발된 재료의 생물학적 기전을 자세하게 밝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체 내에서 나노소재와 세포가 상호작용을 통해 면역ㆍ염증반응, 혈관 형성, 줄기세포 분화유도과정 등 복합적인 생명현상이 조절 가능함을 증명하였고, 이러한 발견이 추후 조직 재생 임상적용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한 ‘나노세리아’는 2017년에 개발한 나노(1um 이하의 크기)입자로, 이미 우수한 항염증 기능을 통해 척수손상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을 밝혀 어드밴스드사이언스 (Advanced Science, IF=15.8) 저널에 발표되기도 했다.


▲ 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 연구팀

* 논문링크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429612203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