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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국가고시 2년 연속 전국 수석 ‘쾌거’
작성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실 이상준
날짜 2016.02.02 (최종수정 : 2020.12.21)
조회수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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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조은정(치과대학 치의학과 4학년) 양이 2016년도 제68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권율 군의 제67회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의 발표에 따르면 조은정 양은 340점 만점에 305.0점을 획득, 전국에서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수험생 808명 중에서 1등을 차지했다.




(※ 사진 속 인물은 기사와 관련 없음)

조은정 양은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을 뿐인데 합격과 더불어 전국 수석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 국가고시를 앞둔 막바지에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공부했다. 합격의 가장 큰 비결은 매일 매일 꾸준히 공부한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녀는 “지난 해 전국 수석을 차지한 권율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학습법을 특강해 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도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기석(치과대학 치의학과) 학장은 “평소 워낙 품성이 바르고, 뛰어난 집중력과 성실함을 가진 학생이라 전국 수석을 기대했다”며 “치과진료인력 양성을 위한 최첨단 교육 시설 및 치과대학 교수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인해 2년 연속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고시는 808명의 응시자 중 767명이 합격해 9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국 합격률 96.5%에 비해 1.6% 낮아진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