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학과(천)

  • 소개

    한국과 몽골국이 1990년 3월 26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경제, 외교 등 양국간의 공식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몽골학을 비롯한 학술 및 과학, 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몽 관계는 더욱 확대, 발전될 전망이다. 특히, 21세기는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이 과학기술 및 정보화시대의 세계적 중심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몽골국은 동북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지정학적인 장점과 선진기술 및 자본과 풍부한 지하자원이 특징인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토대로 양국간의 교류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몽골학과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후속 학문세대와 몽골지역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몽골의 언어와 문학, 역사 등의 대표적인 세 부문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심화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의 유수한 학자들을 초빙하여 체계적인 강의와 연구를 통하여 국제 경쟁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몽골학 전문가를 배출해내고 있다.
  • 전공소개

    ∙ 몽골학(Mongolian Studies)
    단국대학교의 창학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구국·자주·자립에 근거하여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제적 전문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건전한 민주시민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몽골어학, 몽골문학, 몽골역사학, 몽골민속학, 몽골지역학 등의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몽골관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몽골어 문법, 회화, 작문, 강독 등의 체계적인 학습과 실습을 통하여 몽골어 구사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졸업 후 학술연구 및 실무분야에서 몽골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몽골문학에 있어서 시대사조, 장르, 작가 및 문학이론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함으로써 몽골문학의 전통과 특성을 이해하고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학문연구의 토대를 마련한다.
    ∙몽골의 역사, 민속, 정치, 경제, 사회 등 문화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국제적인 몽골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하여 몽골관계 국내외 서적, 연구논문 및 간행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청각, 영상자료를 확보하여 강의와 연구에 활용한다.
    ∙몽골문화의 비판적 수용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몽골에 소개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게 하며, 한·몽 간의 다원적인 문화교류를 담당할 실무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국제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외국어인 영어를 비롯하여 한자문화권의 중국어, 일본어 등의 제2외국어의 학습과 숙달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단독 및 공동연구의 연구결과물을 국내외의 저명한 학술지에 발표, 게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축적은 물론 연구능력의 배양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