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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 김형일의 입시톡톡-2018학년도 단국대 합격전략
작성자 해병대군사학과 전성원
날짜 2017.09.13
조회수 1,627
김형일의 입시톡톡(30)-2018학년도 단국대 합격전략
2018학년도 대학별 입시분석 (12)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Q&A

이병인 단국대(죽전캠퍼스) 입학처장 Q&A
죽전·천안 연계한 전공특성화
수시모집 비중 늘고 정시모집은 축소

Q. 단국대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단국대학교의 인재상은 능동적 인재, 혁신적 인재, 헌신적 인재이다. 구국·자주·자립이라는 교육이념 하에 협력적·현신적 태도로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추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발견·해결함으로서 국가와 사회, 인류를 이롭게 하며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단국대는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과 창조의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지향적 교육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학부-대학원 통합연계과정 및 대학원 중심 학부과정 운영 등을 통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연구 시스템을 완성하여 세계 수준의 창의적 지식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단국대는 IT(정보통신)·CT(문화콘텐츠) 부분의 죽전캠퍼스와, BT(생명과학)·FL(외국어) 부분의 천안캠퍼스로 특성화되어 있다. 죽전캠퍼스는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를 설치하고 차세대 전자부품·소재 개발에 앞장서는 등 판교 K-밸리와 연계한 IT 산학 협력 클러스트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SW디자인융합센터,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하고 지식재산 전문학위 과정(MIP) 등을 도입하였다. 천안캠퍼스는 오송-대덕-천안을 잇는 메디바이오 협력 중심 대학으로서 생명과학과 건강증진 분야와 아시아 지역학, 신흥시장 지역학, 글로벌 창업 등의 학문을 특성화하는 등 학문분야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공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국대는 교수 개개인부터 각종 부설연구소에 이르기까지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는 학문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 기술을 개발한 생명융합학과 이성욱 교수, 정보통신 소재부품 신기술 개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GRRC), 캄보디아에 감자 재배 기술을 전수한 국제농업협력연구소 등 단국대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한국경제신문의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자연과학계열 전국 11위, 종합 14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201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인문사회 국내논문 게재부문에서 5위의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단국대학교는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 ‘2017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이어 ‘K-MOOC 선도대학’ 에도 선정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했다. 우리대학의 인재상에 걸맞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Q. 전년도 대비 2018학년도 입시 변화의 특징은?

단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년보다 340명이 늘어난 3,268명(65%)을 선발한다.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정시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대비 338명(35%)이 축소된 1,78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220명이 확대되어 1,273명을, 학생부종합전형은 90명이 확대되어 1,293명을, 실기우수자는 30명이 확대되어 342명을 선발하고, 논술우수자전형은 예년수준인 36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비중은 2016학년도 52%에 이어 2017학년도 59%, 2018학년도에는 65%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비중 역시 2016학년도 22%, 2017학년도 24%에 이어 2018학년도에는 26%까지 확대하였으며, 정시로만 선발하던 의예과, 치의예과를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24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2017학년도 42%인 2127명에서 2018학년도 35% 1789명으로 전년도보다 338명 축소되었다. 각자의 강점에 적합한 전형에 도전하되, 선발인원이 증가된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을 권한다.

Q. 단국대 수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소개해 주신다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 성적을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한다. 전년보다 220명이 늘어난 1,273명(죽전 502명, 천안 771명)을 선발한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4배수) 학생부교과(100%),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80%), 실기(20%),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등을 치른다(장교임관 결격사유 여부 평가. 합격/불합격 여부만 판정함. 신입생 전원을 해병대에서 심의 후, 4년간 전액장학금과 기숙사비 지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죽전/천안캠퍼스, 인문계열/자연계열/간호학과/해병대군사학과로 구분되어 있다.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한국사 응시자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며, 지원자는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수능영역(유형)을 모두 응시하여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죽전캠퍼스의 경우 인문계·자연계 모두 지정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을 적용하고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는 탐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인문계는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자연계는 8등급 이내다. 양 캠퍼스 모두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간호학과와 해병대군사학과의 경우 별도의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교과별 반영비율에도 유의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교과는 각각 30%, 수학과 사회교과는 각각 20%를 반영하고, 자연 및 의학계열은 수학과 영어를 30%, 나머지 국어와 과학을 각각 20% 반영한다. 응용통계학과 및 간호, 건축학과, 심리치료학과와 예체능 학과들은 별도의 반영비율이 적용되니 세부 사항은 모집요강을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