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김상규가 대학농구리그 6번째 30-20(30점 20리바운드 이상 기록)을 기록했다.
김상규는 2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2 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서
34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5-83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학농구리그 30-20은
2010시즌에 단국대 김현민(2회, KT))이 최초로 기록한 이후 성균관대 방덕원(KT)에 이어
지난 시즌 건국대 최부경(2회, SK)까지 3명에 의해 5번 나온 바 있다.
남자 프로농구(KBL)에서 외국선수들에 의해 30-20이 37회 작성되었으나 국내선수들은
아직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