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체육부

2009년 유리그 우승을 쟁취한 단국대 축구부이기에.. 많은분들에 관심과 응원이 많았습니다.

2010년 전반기가 끝난 지금의 성적은 저희 축구부도 생각하지 못한 승점이였습니다.

기대이하에 경기력과 승점을 통해 축구부 전체의 자신감이 많이 상실되고 팀의 분위기가 많이 저조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축구라는 경기는 언제든지 예상을 뒤엎는 경기이기에 이길때도 있지만

지는 경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우리는 패했던 경기에서 오히려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수있는

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요즘들어 서로가 격려하는 말들이 늘어났고 실수를 하면 동료를 위로하는 말들이

전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는것같습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격려와 위로에 모습을 잃지않고 꾸준히

서로 노력하며 11명의 선수뿐만이 아닌 경기장에 투입되는 시간이 적은 선수들까지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13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리그에서 기대이상의 것을 많이 얻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언제나

저희 축구부원들을 믿기에 서로가 힘을합쳐 10월 부터 시작되는 본선에 꼭 진출할수 있길 바라며

모두다 노력해야하지만 저부터 시작해서 팀의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다짐을 하며 팀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단국대 축구부 정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