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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플레이오프일정!!!
작성자 박종관
날짜 2009.10.16
조회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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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 2009-10-16 ]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추첨식 모습 ⓒ스포탈코리아
대학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09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16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8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서 수도권리그 1위 팀인 우승후보 경희대는 공교롭게도 수도권리그 2위 팀인 고려대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수도권리그에서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었고, 결국 경희대가 승점 27점(8승 3무 2패)으로 승점 26점(8승 2무 3패)의 고려대를 간발의 차로 따돌린 바 있다.

또한 남부리그 1위 팀인 우석대 역시 남부리그 2위 팀인 전주대와 8강전을 치른다. 두 팀은 리그에서 각축전을 벌인 끝에 나란히 6승 3무 3패(승점 21점)를 기록했고, 골득실에서 앞선 우석대가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북부리그 1위 팀인 단국대는 수도권리그 3위 팀인 전통의 강호 연세대와 8강에서 맞붙는다. 단국대는 올 시즌 북부리그에서 한라대와 나란히 7승 4무 1패(승점 25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2골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신연호 감독의 부임 이후 탄탄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연세대 역시 각급 청소년대표 출신들을 다수 보유해 화려한 멤버를 자랑하는 대학의 강호.

마지막으로 북부리그 2위 팀인 한라대는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북부리그 3위 팀 용인대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단국대에 골득실에서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한라대가 3위 팀 용인대를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U리그 8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각 리그 1위 팀으로 홈 경기 시드를 받은 우석대와 경희대, 단국대가 홈 경기 개최권을 획득했으며, 용인대가 추첨에 의해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4강전은 11월 2일 3시에 펼쳐지며, 19일과 26일에 홈 & 어웨이로 챔피언결정진이 펼쳐진다.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천만원, 페어플레이팀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을 주어질 예정이다.

2009 U리그에는 수도권리그 8팀, 북부 및 남부리그 각각 7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에 개막해 총 140 경기를 치른 바 있다.


* 2009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대진 (2009년 10월 29일 오후 3시, 앞쪽이 홈팀)

우석대 vs 전주대
경희대 vs 고려대 (4강전은 우석대-전주대전 승자 홈)

단국대 vs 연세대
용인대 vs 한라대 (4강전은 단국대-연세대전 승자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