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축구부는 6일 오후 2시 강원도 태백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서 숭실대와 자웅을 겨룬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부는 예선을 2승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로 통과한 후 한민대, 한라대, 한양대, 아주대를 차례로 누른 후 결승에 진출했으나 숭실대에 후반 2골을 허용하며 0:2를 기록,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신연호 감독과 박종관 코치가 우수 지도상을, 박성용 선수와 조원득 선수가 각각 우수 선수상과 감투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