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TP)는 외국인 한방 의료•체험관광객 유치활동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 '한방 휴(休)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박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방 의료봉사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한방 휴 사업은 전국 최고 수준인 대구의 한방산업 관련 인프라, 경북의 문화자원 등을 연계한 의료•체험관광사업이다.
사업단에는 대구 수성구, 달성군, 경북 청도군,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언론사, 여행사, 한인회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방진료의료체험센터, 소싸움경기, 와인터널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 한방의료관광산업 관련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한•몽 친선한방병원, 여행사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한의사 등은 현지인과의 유대를 위해 저소득층이많이 거주하는 랄라이크구 보건소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했다.
사업단 측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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