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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강원도, GTI박람회 경제적 성과 극대화한다
작성자 몽골 Biodiversity Heritage 연구인력 양성 사업팀
날짜 2014.10.12
조회수 555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동북아 축제의 장인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강릉시 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GTI 지역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GTI 박람회는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 GTI 박람회, 강원도 우수상품과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으로 참가업체, 바이어,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분야는 의료기기, 바이오, 청정식품, 친환경, 공산품 관광 등 강원도의 이미지에 특화된 웰빙․건강, 친환경, 관광 위주로 전시되며 강원도 홍보관과 중국 창지투, 일본 돗토리현, 캐나다 앨버타 등의 해외홍보관도 운영된다.

국제행사로는 한중투자협력설명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지도자대회, GTI국제협력포럼, 동북아요리경연대회•예술공연•사진전 및 미술전 등을 통해 동북아 지역 간의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또 상품전시, 무역•투자 상담 위주의 박람회를 탈피해 참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박람회의 경제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풀뿌리기업, 창업기업 등 중소기업에게는 내수시장개척을 위해 국내 유력바이어 100명을 특별 초청해 도 우수상품 특가판매 등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를 위해 500여명의 바이어•CEO와 참가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며 중국기업 유치 및 한중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10월23일 300여명의 한중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 투자협력설명회도 개최한다.

10월24일에는 GTI 지역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GTI국제협력포럼가 열리며 이번 포럼에서는 나진~훈춘~하산~동해안간 협력벨트구축을 이슈화하고 국가의 정책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동북아지역개발을 위한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의 중앙정부 간 경제협의체인 GTI는 우리나라가 대륙으로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GTI박람회를 동북아의 대표박람회로 육성해 동북아 지역 간의 경제교류협력을 통해 강원도를 동북아의 교통․물류, 무역,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GTI회원국(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과 일본, 캐나다 등 10여개국 500여 기업과 3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y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