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병원장 정은택)은 15일 원광대병원 문화센터에서 몽골 의료방문단과 울란바타르에 자리 한 칭켈텔 구립병원과 보건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트볼드' 몽골 철도중앙병원 병원장, '빠트르수흐' 몽골 국립 모자보건센터 부원장, 락와 칭겔텔 구립병원 병원장외 의료방문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몽골 칭켈텔 구립병원은 의료 전반에 걸쳐 선진 기술을 보유한 원광대병원의 지원 협력을 받게 된다. 또 해외 환자 유치 및 의료기술 수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원광대병원은 상호간에 윈-윈의 파트너쉽이 강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0년 몽골 철도청과 MOU를 시작으로 2011년 몽골 최초 비뇨기과 설립과 복강경 수출, 2013년 철도중앙병원 검진센터 설립시 원광대병원 시스템과 기술 지원, 2014년 4월 몽골 국립중앙병원 MOU, 5월 모자보건센터와 MOU 체결을 하는 등 의료, 교육, 시설 지원 전반에 걸쳐 몽골과 의료 협력 관계를 다져 왔다.
이날 정은택 원광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몽골의 많은 병원, 기관들과 우호 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 교육, 기술지원등 상호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노력들을 함께 걸어 온 길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제=뉴스1)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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