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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24)국민 대학교 몽골 한국법센터, 몽골 손해사정사협회에 제도 수출로 창조 경제 실현한다.
작성자 몽골 Biodiversity Heritage 연구인력 양성 사업팀
날짜 2014.10.07
조회수 805
전자신문 etnews 2014-08-24


국민대학교 몽골 한국법센터(강구철 교수)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0일 3일간 몽골 손해사정사협회에 한국 손해사정제도를 전수하기 위한 실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한국 손해사정제도 수출 실사단은 한국손해사정사회(회장 김영호) 사무총장 백주민 손해사정사, 이사인 손명은 손해사정사,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강병운 교수, (주)송둘라모터스(회장 송석근) 해외사업팀 김명현 담당자가 참여했다. 몽골실사단은 우크흐타르 몽골감정평가협회 부회장을 예방하고, 몽골정부 4청사에서 몽골 손해사정 보험정책관 디지렌디지드등 보험금융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몽골손해사정사협회 임직원, 몽골보험사 대표들, 몽골보험중개인협회 임직원등과 함께 제도 전수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진행했다.

이번 몽골 손해사정사제도 수출은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강병운(감정평가사) 교수가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를 통해 한국법제도와 한국감정평가사제도를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몽골에 전수하는 과정에서 쾌거를 이루게됐다. 몽골 현지 몽골감정평가사(총 300여명)가 손해사정사 업무까지 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한국 독립손해사정사협회 홍철 회장과 협의하여 이러한 손해사정제도 수출이 진행됐다.

특히 몽골내 한국법제도의 수출은 지난 국회 회기에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했던 아산 지역구 이명수 국회의원의 몽골간 국제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한국법제도 전수에 대한 입법기관으로써의 책임과 열정은 몽골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강병운 교수는 “향후 몽골손해사정사협회와 한국손해사정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몽골 사회에서 정비되지 못한 보험 제도를 정비하고, 몽골의 대형재해나 보험소비자 및 피해자들의 보험사고에 대하여 적극적 재난예방과 손해사정서비스를 전수하여 양국간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몽골 실사단 단장인 백주민 사무총장은 “두달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올해 11월중에 한국손해사정사회는 몽골손해사정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는 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본격적인 제도 수출에 임할 것이며, 한국의 훌륭한 손해사정제도를 몽골에 소개하고 제도를 전수할 수 있도록 힘써준 국민대학교 몽골 한국법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http://www.etnews.com/2014082400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