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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20일 오후 천안캠퍼스에서 몽골 차세대 정치리더가 참여하는 '제9회 몽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국대 부설 몽골연구소와 ㈔한국몽골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요르사이항(T.Ayursaikhan·남·39) 몽골 인민당 개혁위원회 위원장과 서던터거스(E.Sodontogos·42·여) 몽골 대통령 비상임 자문관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아요르사이항 위원장과 서던터거스 몽골대통령 비상임 자문관은 각각 '몽골 대외무역의 특징'과 '몽골 대외관계의 성공과 제안'의 기조발표가 열린다.

단국대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정치인을 통해 몽골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하는 자리인 만큼 몽골의 실정을 이해하고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요르사이항 위원장은 나차긴 바가반디(N.Bagabandi) 전 몽골 대통령의 보좌관 및 몽골 제1야당인 인민당 지도위원회 사무관 등을 역임했으며, 서던터거스 비상임 자문관은 현재 엘벡도르지(T.Elbegdorj) 몽골대통령 비서실에서 비상임 자문관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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