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실운동장에 가보셨나요?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디자올림픽 2008이 열리는데
행사장인 잠실종합운동장에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하였습니다.
잠실운동장 전체를 폐플라스틱으로 감싸는 작업이 그것인데요
세계 최대의 환경 설치예술이라고 합니다.
더욱더 특별한 건 모두
시민들이 가져온 재생가능한
폐플라스틱이라는 점이죠.
'플라스틱 스타디움' 은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중심어인 ‘지속가능한(Sustainable), 융합하는(Convergent),
체험하는(Experiential), 참여하는(Participatory), 연결되는(Connecting)’이라는
개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게 되는데, 설치미술가 최정화 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이런 대규모의 공공예술 작품을 정크아트라고 한다고 합니다.
정크아트란?
'정크아트는 생활주변의 폐품 등을 재활용하여 예술작품화 하는 것으로,
환경오염이 점차 심각해지고 경제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이 플라스틱 스타디움은 규모로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기네스북에 신청을
해놨다고 하니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