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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관련분야 국제 최정상 학술지인 ‘Oral Diseases (Impact factor 4.068)’ 에 논문을 게재
작성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실 임서현
날짜 2022.12.22 (최종수정 : 2023.01.03)
조회수 751

사진, 김혜경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김종수)의 김혜경 / 김미은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연구팀이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of the biopsychosocial features relevant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s” 제목의 논문을 ‘Oral Diseases (Impact factor 4.068)’ 지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본 연구는 통증성 턱관절장애 환자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생물심리사회학적 요인 (Biopsychosocial model)의 다면적 차원에 대한 주성분 분석을 통해 통증의 심층구조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턱관절장애 환자가 보이는 생물심리학적 다차원은 인지-감각영역 (sensory-cognitive dimension)과 정동영역 (affective dimension)의 이차원 (latent component)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환자들이 보이는 수면 장애는 정동보다는 인지-감각영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수면의 질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의 차원 축소를 통해 턱관절장애 환자가 보이는 수면장애의 독특한 psychometric property를 입증하였다.

김혜경 교수는 이번 연구가 생물심리학적 모델에 근거한 턱관절장애 환자의 통증 기전에 대한 기존 연구의 후속 연구임을 밝히며 (Phenotyping 1488 patients with painful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its relevance to subjective sleep quality: A key step for stratified medicine. Cranio. 2021 / Disturbed sleep may be a core risk factor for jaw functional limitation in patients with painful temporomandibular disorders. J Oral Rehabil. 2021) 본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복잡한 증상을 보이는 턱관절장애환자의 통증 기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통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