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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한국문화硏 연구비 23억 수주(2010년 11월 7일)
작성자 문예창작과 박덕규
날짜 2020.11.20
조회수 195
URL :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9229# 
언론사 : 충청투데이 
기사게재일 : 2008-11-28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연구비 23억 원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학술진흥재단은 단국대 등 7개 대학 신청과제를 올해의 인문사회 분야 중점연구소 지원과제로 선정, 발표했다.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이에 따라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방안 연구’라는 총괄 과제명으로 충남지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9년 동안 28억 원(대학지원 5억 원 포함)의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학부설 중점 연구소 설치는 동양학 연구소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이은 3번째 연구소로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남북한 문화예술 분야를 다룬 각종 학술지, 잡지, 이론서, 논문 등 방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해당 분야의 연구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남북한 문화예술의 이론체계를 심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9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이번 연구소 운영은 1단계(3년) 연구로 북한 문화예술 체계를 다룬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북한 문화예술 교육기관의 교육체계와 편제, 교과서 현황을 분석하고 2단계(3년)로 DB 구축 및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3년)로는 해외에서 진행된 남북 문화예술 연구의 현황을 총정리하고 남북 간 정서적 통합과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통일한국학 연구의 세계화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점 연구소 운영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하게 되며 문예창작과 전임 교원을 포함, 19명의 대단위 인력이 투입된다.

연구소장을 맡게된 김수복 예술대학장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 통일문화사료관’ 운영을 비롯, 북한 문화예술인명사전 및 북한문화예술단체 현황 자료집 발간 등 파생사업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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