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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향] 기사 스크랩_북한 집권당 노동당은 '노인당' _20111024 _주간조선(2178호)(2011년 11월 1일)
작성자 문예창작과 박덕규
날짜 2020.11.20
조회수 291

북한 집권당 노동당은 ‘노인당’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78100006&ctcd=C01

노동당원 88.2%가 40대 이상… 대부분 북한 출신, 영·호남·제주는 0.3%

  

▲ 작년 9월 열린 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 참석한 김정일(맨 오른쪽)과 김정은(왼쪽에서 두 번째).
주간조선이 단독 입수한 평양시민 신상자료에 따르면 2005년 현재 평양에 살고 있는 17세 이상 시민 210만명 중 노동당원은 82만7350명이다. 이 중 남성은 55만2288명, 여성 27만5062명으로 남성 노동당원 수가 여성의 2배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20대 0.26%(2117명), 30대 11.33%(9만3769명), 40대 22.8%(18만8979명), 50대 23.7%(19만6458명), 60대 23.6%(19만5166명), 70대 14.3%(11만8759명), 80대 3.4%(2만8397명)다. 전체 노동당원의 88.2%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90세 이상 연령자도 3655명(0.44%)에 달한다.
   
   평양의 노동당원을 직업별로 보면 전체의 30%는 ‘노동자’다. 두 번째로 많은 직업군은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 부양자(13.9%)이며, 기타(11.7%)와 인민군(6.98%)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노동자’ 외에 ‘공장 근로자’ ‘농장원’ ‘수리공’ 등 직업으로 분류된 사람도 있다. ‘공장근로자’는 17세 이상 인구의 2.79%(2만3104명)였으며, ‘농장원’은 4.01%(3만3180명)였다. 이밖에 수리공은 0.39%(3244명), 용접공 0.04%(362명), 재봉공은 0.1%(868명)를 차지하고 있다.
   
   노동당원으로 표기된 사람들을 출신 지역별로 보면, 평양이 34만4841명(41.68%), 평안도 15만5302명(18.77%), 함경도 12만9009명(15.59%), 황해도 출신은 6만586명(7.32%)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원인 평양 시민 중에는 남한 출신도 있었다. 경상남도가 고향인 사람은 450명(0.05%), 경상북도는 932명(0.11%), 전라남도 587명(0.07%), 전라북도 466명(0.06%), 제주도 출신은 174명(0.02%)이었다.
   
   
   모든 생활을 규제하는 ‘최고의 권력’
   
   북한에서 노동당은 정치를 포함한 모든 생활을 규제하는 최고의 권력 중추다. 전신은 1945년 10월 10일 평양에서 개최된 ‘조선공산당 서북 5도 당 책임자 및 열성자 대회’에서 결성된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 이 조직이 1946년 4월 북조선공산당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같은 해 8월 조선신민당과 합당해 북조선노동당이 됐다. 이것이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 후인 1949년 6월 남한에 있던 남조선노동당(남로당)과 통합, 조선노동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1946년 8월 노동당 창당 당시 북한 정권은 당원 수가 36만명이라고 발표했었다. 노동당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1952년으로, 북한은 1961년 “노동당원 수가 131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한 이후, 노동당 당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북 전문가들은 “2011년 현재 북한 노동당원 수가 300만~400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의 창당 목표는 “공화국 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보장하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 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의 과업 수행을 규정하고, 최종적으로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조선노동당의 최고 기구는 당대회. 그 아래 당대표자회가 있다. 당대표자회 하부 조직으로는 당중앙검사위원회, 당중앙위원회가 있으며, 당중앙위원회 산하에는 정치국·비서국·검열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