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사법입문 수강생 제위 (담당 최진구)
작성자 최진구
날짜 2009.06.26
조회수 786

한학기 동안 사법입문의 내용을 강의하면서 기본적 골격과 함께 꼭 기억해야 할 것 들에 대해서 수십번에 걸쳐 강조하였고, 아울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Sub-note의 작성을 과제로 내주었습니다.
퀴즈와 중간, 기말, 과제를 검토하면서 퀴즈성적과 중간성적 후
성적이 하락하거나, 퀴즈성적은 안좋았으나 반면 점차 성적이 오른 학생 등 한 학기 동안 학생들 개개인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 답안지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듯 합니다.
과거 학생들의 성적과 관련하여 참작점수를 반영하여 보다 좋은 성적을 주고자 하던 마음이 답안지와
과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많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고심끝에 엄격하게 성적을 산출한 결과 총 수강생 82명 중 과반이 넘는 수가 F학점에
해당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성적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원래 산출점수로 그대로 제출하게 되었고, 그 결과 A학점
6명 , B학점 6명, C학점 10명, D학점 15명, F학점 45명이 나왔습니다.
성적 정정 등 문의와 관련하여 스스로의
퀴즈점수, 중간고사점수(객관식 답안에 따른 채점점수) 등을 알고 있을 것이고, 과제와 기말고사에 대해서 상세한 채점기준은 개인에게
공개하겠습니다.
과제와 기말고사에 있어서의 채점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석

결석 1회당 1점차감 6회 이상
결석시 출석 점수 3분의1(7점), 7회 결석시 F

과제
1. 충실도
2. 내용정리의 형태 및 주요 내용(목차만을 그대로
베낀 것에 해당한 것의 경우 점수 없음)

기말고사
단답 및 약술형 6문제 각 문항당 5점

퀴즈점수는 수업태도 등과
함께 가산점으로 평가하였음.

이제 대학에 입학하여 첫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부디 전공과목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외국어와
함께 기초법과목에 대한 학습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점이 저조한 것에 저 또한 책임을 통감하고, 언제든 학습과정 중
궁금한 것이 있으면 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하면 기꺼이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학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최진구.

p.s. : 개인적으로 C학점 이하의 학생들은 재수강을 권고하고, 사법입문 수강인원 중 최고점수는
신민서, 정건호 입니다. 두 학생의 경우 퀴즈성적과 중간고사의 성적은 중상위권에 해당하긴 하였으나, 점차 발전을 거듭하여 기말고사와 과제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얻었습니다. 기회된다면 신민서, 정건호 학생의 과제물에 대해서 열람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