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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교수 [Best Teaching Award] 수상
작성자 정하연
날짜 2008.03.21
조회수 739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기초로 한 천안캠퍼스의 2007-2학기 <베스트티칭어워드(Best Teaching Award)> 수상자가
선정됐다. 단과대학별 최고의 교수 한명씩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는 마상영 교수(스페인어전공/취업스페인어), 최호진 교수(법학과/형법총론2), 서용원 교수(경영학전공/생산혁신론), 최재호
교수(전자물리학과/전자물리학2), 백형희 교수(식품공학과/식품재료학), 김인호 교수(동물자원학과/현대인과 애완동물), 왕형열
교수(동양화과/채색화2), 정재환 교수(생활체육학과/스키-알파인), 서민 교수(의예과/의학유전학), 김기석 교수(치의학과/법치의학) 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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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주관한 천안캠퍼스 교육개발인증원(부원장 장승준)은 오는 31일(월)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인문학관 소회의실(206호)에서 수상자들에게
50만원의 부상과 상장, 상패를 전달한다.

이번 선정 교수중 최연소는 경영학전공의 서용원 교수. 서교수는 수강생 65여명을 상대로 생산, 유통, 물류의 혁신기법을 소개한
<생산혁신론>으로 경상대학 1위에 올랐다. 서 교수는 과목의 특성이 수식이 동반되고 수리 위주의 계량과목임을 전제해 수강생들이 쉽게
개념을 도출할 수 있는 방법 찾기에 몰두했단다. 또한 도출된 개념을 실제에 적용해 사례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학습동기도 부여하는데 적지않게
신경썼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최대한 가독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식 수업을 펼쳤고, 막연한 질문보다는 수업의 난이도와 속도 조절을 통해 수시로 피드백을
체크하는데 주력했단다. 서 교수는 "강의와 관련해 선배 교수들에게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하는데 이번 상을 받게 돼 더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승준 부원장(천안캠퍼스 교무처장 겸직)은 내부 기준에 따라 상위1위에서 10위까지를 선정, 1단계 심사를 거친 뒤 2단계에서 상위
1위에서 5위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1인을 정하는 등 숙고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수업방식의 효율성과 창의성 증대, 선진 교수법 개발을 위해 지난 해 베스트티칭어워드를 도입됐고, 천안캠퍼스는 이번이 첫 시행이다.

한편 교육지원과가 시행하고 있는 '강의평가'는 통상 기말고사를 전후한 시점에 이뤄지며 웹정보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이론수업, 실험실습수업, 예체능계수업, 사이버강의, 토론 및 세미나 수업' 등 강의 성격에 따라 수업 충실도 등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