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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본능
작성자 강창성
날짜 2008.05.23
조회수 542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온다. 그러나 그것이 기회인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설령 기회를 알아차렸더라도 
그 순간에 결단을 내리고 신속히 실천으로 옮기는 힘이 부족한 경우도 흔하다. 기회를 알아차리고 그것에 전부를 걸 수 있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며,
그 능력은 오랜 기간을 두고 훈련에 훈련을 더하면서 만들어 갈 수 있다.

 정해윤씨가 쓴 킬러본능이란 책에는 인생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을 창출해 내는 인물을 두고 '킬러 본능'을 가졌다고 말한다. 극한 경쟁인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켜 승리를 향해 질주하는 근성을 발휘하는 데 이런 것들 역시 킬러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업
세계에서건 학문 세계에서건 간에 무엇인가 귀한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시간과 함께 자신을 한 단계씩 끌어올려야 한다. 돈을 모으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꾸준한 축적도 필요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한 단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점프 역시 필요하다. 점프를
만들어내자면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킬러 본능을 여지없이 발휘해야 한다.

 킬러 본능을 가진 사람들은 찰나의 짧은
순간에 승리를 결정하는 강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기회에 몸을 던질 때마다 다시는 그러한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는 강한 자기 확신으로 자신의
전부를 건다. 이런 능력들은 일상에서 축적하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 공병호의 초콜릿 중에서 -

* 학교 축제도 끝났고 고시반과 민법스터디 회식도 재미있게 끝났다. 후배들아 이제 곧 기말고사가
다가오는구나.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내기 바란다.
 
 고시반에는
국가시험,  로스쿨 진학, 학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각자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되 퇴보하지는 말아
달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돌적으로 목표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손자병법에 나오는 허허실실의 병법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사람들도 있단다. 내가 바라고 싶은 점은 어떤 방법으로든 꼭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하는
점이다.

 또 중요한 건 공부를 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잊지 말라는 점이다. 고시반과 스터디 사람들
모두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챙겨주며 살아가란 말이다. 

 우리 나중에 꼭 좋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자신에겐 엄격하되 타인에게는 관대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