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무역학과

 대학원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인즈후이 왕정정 박누리 팀은 미중 반덤핑 조사 결정요인 비교분석으로 현재 미중 무역전쟁 상황에 대해 이론적으로 시의 적절한 내용으로 심사위원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팀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김슬기 팀은 WTO 반덤핑협정과 미국의 AFA(Adverse Facts Available, 불리한 가용정보) 적용의 합치성을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역학과 학부생 4팀도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총 18명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을 지도 했던 무역학과 최창환 교수는 대학생 논문대회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이대회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학생이 수상하는등 단국대 무역학과가 국내에서 명실 상부한 무역구제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무역학과 박누리 수상팀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이슈인 반덤핑 관세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와 이를 우리 기업에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고민할 기회가 됐다"며 "무역 구제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업과 연구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발표대회는 전국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연구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무역구제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무역구제학회가 함께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