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리이비인후과(원장 황동조 동문 / 의학과 박사 01학번)에서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인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충청권 대표 책임 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한 것이다.
황동조 동문은 지역사회에서 천안시의사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료활동을 전개 중이다.
황동조 동문은 수 십년 동안 보육시설을 후원해왔으며 이와 동시에 의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시기에 의료지원단을 조직, 복지재단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등불’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충남의사회는 이러한 황동조 동문의 공로를 인정해 작년 제1회 ‘충의 봉사상’을 시상한 바 있다.
▲천안 두리이비인후과 전경
황동조 동문은 “단국대학교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들을 돌보고 있다”며 “후배들이 지역사회 의료체계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기부사유를 밝혔다.
“우리 후배들이 우수한 의료인으로 성장해야 지역사회 의료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황동조 동문은 “우리 병원과 단국대학교 병원이 꾸준한 협력을 통해서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고 답했다.
[기부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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