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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버팀목' 후원자 단국사랑 감사의 마음으로 한자리에
작성자 대외협력팀 이정인
날짜 2016.09.29 (최종수정 : 2016.09.30)
조회수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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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학을 위해 기부해준 후원자 초청, 감사인사 전하고 비전 공유하는 자리 마련
2017년 개교 70주년 맞아 대학 발전 기원하며 새로운 후원자들의 발전기금 약정 이어져


장호성 총장이 단국, Dream 2016’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우리 대학 단국대 발전자문위원회는 물심양면으로 대학을 지원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단국, Dream 201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우리 대학을 성원해준 후원자, 후원기관, 각계각층 동문, 교류기관 등이 참석해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지난 27()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단국, Dream 2016’에는 김동호 대학발전자문위원장(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대학원장),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과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 한 후원자, 잠재적 기금 기부자, ·재계와 문화계를 아우르는 동문 등 교내외 귀빈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론·경제·문화계 동문 및 후원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석주(화학공학과 75학번), 손준철(행정학과 77학번) K-토토 대표, 최병오(경영대학원 08학번) 패션그룹 형지 대표, 유지태(연극영화과 95학번), 알리(실용음악과 03학번) 동문 인사들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호소키 가즈꼬 여사, 영화배우 이영애, 정호영 하이테크 회장, 이인호 KBS 이사장, 표재순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김용빈 대외협력처장과 예술대학 오아미 교수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위원장(오른쪽)이 후원자들을 대표해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알리(실용음악과 03학번) 동문 축하공연, 총장 인사말, ·외빈소개, 발전기금 전달식, 감사패 증정식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김동호 위원장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금년 3월부터 행사 당일 까지 모금된 대학발전기금 총 9358백 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장충식 이사장 부인 신동순 여사가 1억 원을,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대표가 11천만 원을, 동성정밀 김영국 대표가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예술대학 김정택 교수 및 우리 대학 동문 연예인의 공연이 진행됐다.

장충식 이사장이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성악 연주를 선사했다.

2부 행사는 예술대학 김정택 교수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가수 휘성과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함께한 뮤지컬 무대, 재학생 송소희 양(국악학과 16학번)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장충식 이사장은 후원자들에게 성악연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후원자들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창학 이념에 부합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호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서 김동호 발전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이 명문 사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많은 분들이 열정적인 후원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개교 70년 혹은 100년 이후에도 단국대학교가 미래와 세계적인 비전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대학 김동길 석좌교수는 청중을 향해 고산 윤선도의 시 구절을 읊고, ‘단국의 꿈을 연설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동길 석좌교수가 연설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 않을 손 바위뿐인가 하노라는 시조를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찾아가야 하지 않겠냐깊어가는 가을 밤, ‘단국대학의 꿈에 대해 한마디 드리고 싶다며 작은 강연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우리 대학은 단군의 나라가 세운 대학이다. 단군이 세운 조선의 이념은 한마디로 홍익인간이다. 즉 단국의 꿈은 홍익인간이다. 요즘 말로 옮기면 홍익인간은 세계평화이다. 단국대학교는 단군의 뜻을 받아 세계 평화를 위해 소명을 다해야한다. 이 자리에 모인 단국의 식구들도 단군의 꿈을 본 받아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배우 이영애 씨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재학생 김정환(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 와 신희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2학년) 양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UCC를 직접 제작해 상영했다. 이 영상에는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후원해준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