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오전 10시경,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자 법정공휴일인 ‘부처님 오신 날’ 법관사 대웅전에서는 법회 준비에 한창인 관계자들과 2024학년도 1학기 금장장학회 장학생단(김서연 외 8명)의 상기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다.
벌써 햇수로 3년째 우리 학교 학부, 대학원생들의 학업 성취 확대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계신 법관사 주지스님 및 큰스님의 뜻에 따라 법회 중간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전달식 이후 점심 공양에 이어 등, 염주 만들기 및 전통 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는데 장학생들이 행사 스태프로 봉사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 김예량(음악·예술대학 무용과 2학년) 학생은 “감사하게도 장학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러웠고, 불자로서 부처님 오신날 행사도 둘러볼 수 있어서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학생 송현지(음악·예술대학 무용과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만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되뇌었다.”며 “진중한 분위기의 법회를 치르며 불자로서 의미가 깊었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장학생으로 보은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뒷줄 장학생단(9명), 앞줄 왼쪽부터 주지스님, 큰스님]
금장장학회 최연우 담당자는 “법관사 금장장학회 장학생들이 소중한 학업 기회를 이어나가는데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부처님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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