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재윤) 장학기금 전달식이 5.20(월) 오후 2시 상경관 303호에서 진행되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전달식에는 올해 선발된 경영경제대학 장학생 5인과 학교 관계자 및 총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상경대학 총동문회에서는 2002~2015년 156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2015년 이후엔 대학과 연계된 기금 형태로 운영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학업 우수자를 10년간 47명을 발굴해 빛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동문들이 기탁한 누적 기부금이 어느덧 2억 2,336만원에 이르러 발생 이자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자적립식 장학기금으로 관리중인 상경대학 총동문회 장학기금은 외형과 내실 측면에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최재윤 회장은 매해 장학생을 꾸준히 선발하고 있는 동기에 대해 “전통적으로 상경대 총동문회 규모가 가장 커 동문들의 참여가 활발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굉장히 많았다.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장학생들은 지원을 받은 만큼 반드시 성공해서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건네줄 수 있는 선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한 최 회장은 기부가 아직 낯선 동문들에게 다음의 당부를 이어 전했다. “꿈을 안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환경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각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우리 동문들께서 십시일반 대학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나서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장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창현 장학생(경제학과 2학년)은 “동문 선배님들이 모아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선배님들처럼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총동문회 관계자 앞으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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