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10개 학과, 천안캠퍼스 6개 학과 선정
학문 단위별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 통해 대학 브랜드 가치 창출
우리 대학이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대학의 혁신을 견인해 나갈 16개 학과를 우수 선도학과로 선정했다.
‘선도학과 육성사업’은 미래 혁신을 이끌 학과를 집중 육성해 학문 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우리 대학은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브랜드 파워를 확립하고자 한다.
선도학과에는 ▶[죽전캠퍼스](총10개 학과) △사학과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경영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특수교육과 △도예과 ▶[천안캠퍼스](총6개 학과) △에너지공학과 △제약공학과 △의생명과학부 △문예창작과 △스포츠경영학과 △심리치료학과가 이름을 올렸다.
선도학과 육성사업은 선정평가위원회의 1·2단계 평가를 통해 캠퍼스/계열 구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할 학과를 선정했다. △학과의 혁신 방향 및 전략 △혁신 의지 및 경쟁력 △학과의 혁신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서면/면접 평가를 시행했다.
선도학과는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미래사회를 이끌 산학협력 및 융합연구 중심학과(유형1)에 9개 학과, 인문·예술·문화·교육 등 대학의 인문 전통의 현대적 발전에 기여할 학과(유형2)에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선도학과는 단순한 인기 학과 선정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융합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함이다. 단국대는 선도학과에 매년 8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2월까지(2+1년) 학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우리 대학은 선도학과 육성사업에 매년 8억여 원의 혁신사업비를 투입해 학과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선도학과는 우수한 신진 교원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수 있으며 혁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혁신사업비는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구입 △교육·연구 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쓰인다. 2차년도 중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추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탈락으로 발생되는 여석은 재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성과평가는 혁신성과(교육·연구·산학협력 등), 교육성과(학과만족도, 중도탈락률, 취업률 등), 자체성과관리(학과별 자율 성과지표 및 환류실적) 등으로 진행한다.
법학과, “사시 단국의 영광을 계승할 Pre-로스쿨반 집중 육성”
기계공학과, “AI·로봇, 미래 모빌리티, 첨단제조 분야 핵심인재 양성”
법과대학 조성용 학장은 ‘창학과 함께한 법학과, 사시단국의 영광된 역사 계승’을 강조했다. 조 학장은 “법학과를 Pre-로스쿨 목표로 로스쿨 입학 법학적성시험(LEET)에 필요한 과목을 1학년 법학 소양 과목으로 개설한다”라며 “학·석사연계(4+1)과정과 IT·BT·CT융합 마이크로전공 모듈을 신설해 교육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호 기계공학과 학과장은 ‘미래디지털제조산업 Maker교육 특성화’를 강조했다. 박 학과장은 “빅데이터·ICT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인 AI로봇, 미래 모빌리티, 첨단제조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하고자 한다”라며 “기계공학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Maker입문 교육과정 개설과 공과대학 확산을 위한 마이크로디그리를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브랜드 파워를 확립하고자 한다”라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동문이 자부심을 느낌을 대학, 긍지와 자부심이 살아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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