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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공학과 대학원생 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작성자 공과대학/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교학행정팀 강연주
날짜 2022.12.08
조회수 217

전자전기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센서없이 영구자석 모터(IPMSM)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산학프로젝트챌린지’에서 친환경자동차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8~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상장과 함께 3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 장관상을 받은 최동호 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김홍주 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동호(박사 2년), 김준석(석사 1년), 김도현(석사 1년), 윤범렬(석사 1년)로 구성된 전자전기공학과팀은 ㈜다원시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도시철도용 IPMSM의 센서리스 제어 알고리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철도, 정밀기계 등에서 활용되는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IPMSM)는  토크(동력)을 제어하기 위해 센서를 필요로 하는데 고장 시 속도제어가 어렵고 부피와 중량이 증가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센서가 없이도 토크를 제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의 시뮬레이션과 축소모형을 통한 검증을 거쳐 철도 차랑의 운전 속도 영역별 최적의 알고리즘을 산출했다. 


이를 통해 정밀기계의 센서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해외에서 실제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관련 기술을 국내에서도 개발·적용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동호 씨는 “프로젝트를 상용화하기 위해 실제 철도차량에 적용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며 “연구개발 중 관련 논문도 3편 투고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를 맡은 이준석 교수는 “도시철도에 대한 상용화가 끝나면 향후 전기차 분야로 확장된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라며 “일정한 패턴이 있는 도시철도에 비해 전기차 분야 변수가 다양하기에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친환경자동차(xEV) 부품개발 R&D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 조구영 교수)’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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