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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제조 데이터 플랫폼 구축 앞장’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
작성자 공과대학·정보·지식재산대학원 교학행정팀 범용석
날짜 2020.10.07
조회수 537

4년간 80억원 국고 지원…데이터 산업분야 거점 역할 수행
웨어러블 제조 데이터 플랫폼 및 실증센터 운영

임성한 교수(기계공학과)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지원)에 선정돼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기간은 총 3년 7개월. 사업단은 웨어러블 제조 데이터 플랫폼 및 실증센터를 운영해 데이터 산업 분야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웨어러블 기반 제조 프로세스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웨어러블 산업 전반의 R&D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산·학·연 산업기술기반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워치와 같이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신체의 일부처럼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를 말한다.


▲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사업단 단체 사진(첫째 줄 왼쪽부터 최용근 센터장, 임성한 단장, 배성재 센터장)

사업단은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체 데이터와 설계·개발 프로세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개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지속적인 데이터 플랫폼 및 웨어러블 제품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고도화해 웨어러블 제품 개발 및 신속 사업화 지원을 수행한다. 최종적으로 사업단은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개발과 상용화 등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웨어러블 제품 중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재활 및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지원, 인력양성, 교육과정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단은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자립화를 달성해 사업 종료 후 향후 5년간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 우리 대학은 웨어러블 제조 데이터 플랫폼 및 실증센터 운영을 목표로 데이터 산업분야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참여 기관으로 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고품질 제조 데이터 수집과 실증(시작품 제작 및 측정)을 담당한다. 또한 웨어러블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네오펙트 ▲(주)인바디 ▲폴스타헬스케어(주) ▲SB시스템즈(주) ▲옴니씨앤에스(주) ▲(주)모션하우스 ▲3LLabs 총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웨어러블 제품 개발을 위해 신체측정 데이터 제공하고 동시에 축적된 제조 데이터를 공유해 경쟁력 있는 웨어러블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사업 총괄은 임성한 교수가 맡고 ▲기업 지원 및 제조 프로세스 데이터 분야는 최용근 센터장(웨어러블산업센터), 배성재 센터장(스마트제조산업센터) ▲요소설계 데이터 및 신체 활동 데이터 분야는 이우걸 교수(화학공학과), 최종무 교수(대학원 컴퓨터학과), 김준모 교수(컴퓨터공학과), 최원재 교수(디자인학부), 김현주 교수(디자인학부), 조완제 교수(토목환경공학과), 김현수 교수(건축학부), 송지현 교수(기계공학과) ▲신체 데이터 및 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이성재 교수(의학과), 정재윤 교수(의학과), 백동헌 교수(치의예과), 김윤균 교수(약학과)가 함께한다.

임성한 교수는 “웨어러블 제조 분야 데이터 플랫폼과 실증센터 운영을 통해 단국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 차세대 먹거리인 데이터 산업의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