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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넘어 소부장 경쟁력 키운다” 스마트제조산업센터, 「대학 소부장 전략기술 자문단」 출범!
작성자 공과대학·정보·지식재산대학원 교학행정팀 범용석
날짜 2021.01.05
조회수 579

아래의 기사는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DKUNews에서 인용한 기사입니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3년간 65.6억원 국고 지원…스마트제조산업 전문가 양성 중심지로 도약!
카이스트·서울대 등 12개 대학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단 中 우리 대학 ‘산업지능형 SW’ 분야 유일


우리 대학이 KAIST 외 10개 대학과 함께 「대학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으로 중소기업의 ‘산업지능형 SW분야’ 기술 애로 해결에 나선다.


▲ 우리 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으로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출범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배성재 센터장, 김수복 총장, 김호동 산학협력단장.

지난 7일(월) 우리 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으로 공식 출범했다. 우리 대학을 포함한 12개 대학 자문단은 국내 주요 소부장 특화 대학으로 선정돼, 일본의 수출규제를 넘어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 자립을 위해 본격 가동 된다.

자문단은 기술 분야별 12개 대학(▲단국대 ‘산업지능형 SW’ ▲카이스트 ‘센서융합’ ▲서울대 ‘표면처리’ ▲서강대 ‘소성가공’ ▲인하대 ‘주조’ 등) 이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12개 대학 자문단 중 유일하게 ‘산업지능형 SW분야’를 담당한다. 기업 지원은 O2O(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한다.

▲ 김수복 총장이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온라인 출범식에 참석해 소부장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출범식은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렸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조치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기문 종소기업중앙회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총 12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이어 12개 대학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발굴과 기술력 향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연대와 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힘을 모았다.

배성재 센터장(스마트제조산업센터장, 기계공학과)은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에 선정돼 3년간 최대 6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능형 공정 설계 기술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사업단은 2023년까지 알루미늄 주조 공정용 가상설계 플랫폼 개발 및 고품질 부품제조를 위한 지능형 공정(사출, 표면처리)을 위한 설계 어드바이저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참여기업 총2개 기업[▲애니캐스팅(주) ▲스페이스솔루션(주) 과 참여기관으로 ▲SVS(주) ▲한주금속(주) ▲서울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한다. 소부장 혁신모델 개발 총괄에는 배성재 센터장이 맡고, 윤경환 교수(기계공학과), 임성한 교수(기계공학과, 미래교육혁신원장), 유선준 교수(I-다산 LINC+사업단), 정성환 교수(기계공학과), 송지현 교수(기계공학과), 송영석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 남기연 교수(법학과, 산학협력부단장) 등이 참여한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이 12개 대학 자문단 중 유일하게 ’산업지능형 SW분야‘에 선정돼 영광이다. 대학이 보유한 혁신 기술, 전문인력, 지식재산권 등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기업현장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등 급변하는 위기에 맞서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