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예아카데미 봄학기 미술강좌
현대미술
독일 현대 미술 100년 - 표현주의부터 라이프치히 화파까지
담당교수 이현애 홍익대 강사
개강일시 3/24~ 매주 월요일 저녁 7:00 8강 8만원
고대부터 근대까지 서양미술사의 지도를 그려보면, 독일미술의 위치는 첫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고대는 그리스와 로마. 고딕은 프랑스.
르네상스와 바로크는 이태리와 네덜란드. 로코코와 19세기 인상주의는 다시 프랑스. 18세기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는 영국. 그렇다면 독일은? 일반
미술양식이 아니라 개별 장르 생산에서 독일이 보인다. 미술사학자 파노프스키는 그의 최고의 역작이기도 했던 뒤러 평전에서 밝혔듯, 종교제단화와
판화 생산에서 독일미술가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 그렇다면 현대에는 어떤가? 기존의 패러다임과 가치관에 저항했던 68운동과 동,서독의 통일을
기점으로 독일미술은 비로소 21세기 동시대 미술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다년간 미술잡지사의 독일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관찰할 수 있었던 독일 현대미술의 흐름과 그 역사의 뒤안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간은 1905년부터 백 년 동안.
장소는 드레스덴, 바이마르, 뮌헨, 카셀, 부퍼탈, 뒤셀도르프, 그리고 라이프치히.
1강 표현주의 미술가 그룹 “브뤼케” ? 독일 현대 미술의 시작(3/24)
2강 바우하우스와 디자인 운동(3/31)
3강
1938년 뮌헨, 히틀러의 “퇴폐미술전” (4/7)
4강 카셀 도쿠멘타의 어제와 오늘(4/14)
5강 백남준, 요셉 보이스, 그리고
플럭서스(4/21)
6강 신표현주의와 구상 미술의 부활(4/28)
7강 안드레아스 구르스키와 평양축전 매스게임
사진(5/19)
8강 라이프치히 스쿨 ?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종착역(5/26)
스크린에 그림을 그리는 영화들
담당교수 한창호 영화평론가
개강일시 3/26~ 매주 수요일 오전 10:30 8강 8만원
영화중에는 유독 회화적인 느낌이 강한 작품들이 있다. 화면구성이 그림 같은 작품들은 물론이고, 회화의 아이디어를 노골적으로 빌려온 작품들도
많다. 영화사에서 보통 걸작으로 분류되는 작품들 중, 미술적인 주제와 관련해서 읽을 게 많은 작품들을 함께 보고 분석하는 시간이다. 가능한
영화의 주요 장면을 모두 보고, 그와 관련된 미술적인 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1강 잉마르 베리만, <외침과 속삭임>, 1972(3/26)
2강 루키노 비스콘티, <레오파드>,
1963(4/2)
3강 스탠리 큐브릭, <시계태엽 오렌지>, 1971(4/16)
4강 루이스 브뉘엘,
<비리디아나>, 1961(4/23)
5강 르나르도 베르톨루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1972(4/30)
6강 에릭 로메르, <해변의 폴린>, 1983(5/7)
7강 장-뤽 고다르, <여자는
여자다>, 1961(5/14)
8강 페데리코 펠리니, <8 1/2>, 1962(5/21)
예술론
니체 예술담론의 탈현대성과 탈서구성
담당교수 원동훈 서울예대 미학과 교수
개강일시 3/28~ 매주 금요일 오전 10:30 10강 10만원
니체의 예술론은 기존의 미학, 예술철학, 예술심리학, 예술사회학 등의 서구 예술학의 범주을 뛰어넘는 문명비판론이자 존재미학이며
비교예술론이다. 니체의 전작을 통해 나타나 있는 예술에 관한 사상적 궤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보고 새로운 예술과 새로운 미학을 모색하는
21세기에 이미 비서구적 관점과 탈현대적 시각에서 새로운 예술론을 주창한 니체의 사상이 어떻게 창조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지 모색해 본다.
1강 니체의 삶과 작품(3/28)
2강
현대예술과 데카당스
(decadance)(4/4)
3강
생리학적 미학이란 무엇인가?(4/11)
4강 예술과 도덕의 계보학 그리스 신화와 유대 종교(4/18)
5강 예술기원론 카오스와
코스모스(4/25)
6강 생명예술론 과학, 예술,
삶(5/9)
7강 예술공동체론 축제와
예술(5/16)
8강 예술치유론 무의식,
병, 예술(5/23)
9강 존재미학으로의 예술 생성과 존재(5/30)
10강 대중과 전위예술론
밑부터의 전위성와 위로부터의 대중성(6/13)
창작강좌
do it yourself! 재미나는 전각 만들기
담당교수 이두희 원광대 서예과 강사
개강일시
3/28~매주 금요일 저녁 7:00 8강 16만원(재료비별도 2만원 정도)
선착순 10명 모집
전각(도장)이 그저 이름 석 자 새겨 넣어 붉은 인주로 찍으면 그만인 것으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21세기 사람이 아니다. 최근 전각은 더
이상 이름 석 자 새겨 넣어지는데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형 문구점의 고무도장들은 아이들의 손을 그냥 지나치게 하지 않는다.
그저 울며 떼를 쓰 면서까지 기어이 손에 넣고 싶을 만큼 다양하고 예쁜 모양으로 유혹의 빛을 발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도 천편일륜 공장에서
만들어져서 나온 기성품일 뿐! 세상에 둘도 없는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나만의 전각을, 가족 전각을 새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내 이름을 새기는
것은 물론, 자화상 그려서 나만의 책에 찍을 수 있고, 우리집 간판도 새겨보고, 전각을 활용해 명함도 만들어 보자! 묵직한 돌에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새겨 넣는 경험은 고무도장으로 도저히 느낄 수 없는 품격 있는 창작경험이 될 것이다.
1강 전각이란 무엇인가? 이해 및 도구소개(3/28)
2강 전각의 첫걸음 집도법(칼 잡는법)/ 선표현(4/4)
3강 문양과
캐릭터 새기기 동물문양/식물모양/기타 캐릭터(4/11)
4강 이름은 같아도 도장은 다르다! 한글로 이름 새기기
(4/18)
5강 어려운 한자 NO, 예쁜 한자 YES 한자 인감 만들기 (4/25)
6강 자화상을 도장으로~ (5/9)
7강
개성만점 톡톡 튀는 명함 만들기 (5/16)
8강 다양한 전각활용 기법 간판, 로고, 패키지, CI 작업(5/23)
수강신청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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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39-6854~6
서양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