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아카데미 07 여름강좌] 미술을 만나는 방법
1. 미술과 역사, 그러나 어떻게?
6월 20일 개강 / 담당교수 김승호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수강료 60,000원
본 강좌는 두 학기로 나누어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1860-1950/60년도의 미술현상에서 미(Aesthetics) 개념과
역사(History)개념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분석하는데 그 의도가 있다. 총 6강좌로 나누어 진행되는 여름학기 강좌에서는 이미지를 분석하여
시대양식과 역사개념이 어떠한 방식과 도구로 융합하게 되었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본 강좌는 이미지 분석과 강의로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수강자
스스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토론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미술사는 보는 눈을 키우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1 미술과 역사의 융합, 그러나 어떻게? 현대미술문맥에서 시대양식 vs 다원주의 시대(6/20)
2 회화에서 색의 역할과 변화, 그
조건은? 인상주의 - 추상표현주의(6/27)
3 추상미술, 이해와 해석의 조건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말레비치 -
엥포르멜(7/4)
4 예술과 삶, 그 관계는? 아방가르드 예술론(7/11)
5 예술과 삶, 작품개념의 확장, 어떻게? 아방가르드
미학(7/18)
6 마르셀 뒤샹: 왜 뒤샹인가? 전시의 기능과 역할(7/25)
강사소개
김승호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미술사학 철학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독일 국립중앙미술사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역임하였다. 현재는 홍익대, 이화여대, 한예종,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쿤스트독미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간간히 전시기획 및 비평
활동을 겸하고 있다. 국내외 학회의 회원인 김승호는 미술학, 미학, 철학등 학제간의 소통방식을 연구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2. 진중권의 패러다임으로 본 서양미술사
6월 26일 개강 / 담당교수 : 진중권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수강료 80,000원
예술의 역사는 그 시대를 지배하는 예술적 인식, 사고, 관념, 관습, 가치체계 등이 결합된 총체적인 틀(패러다임)의 변화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강의에서는 예술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각 시대의 패러다임을 살펴보면서 서양미술사의 기본 흐름을 이해하고자 한다. 수강생들은
진중권 교수의 명쾌한 설명을 통해서 중세에는 빛이, 르네상스 시대에는 원근법이, 현대예술에서는 중심의 상실이 왜 중요한 개념이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1 양식발전의 모상으로서 비례론(6/26)
2 중세의 미학 형에서 빛으로 (7/3)
3 알베르티의 회화론(7/10)
4
상징형식으로서 원근법(7/24)
5 역원근법, 그리고 이상한 원근법(7/31)
6 미술사의 기초개념(8/7)
7
고대미술모방론(8/14)
8 중심의 상실, 고전예술의 종언(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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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