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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인성교육센터 교수님과의 인터뷰
분류 활동
작성자 경영학부 권소연
날짜 2020.11.30
조회수 534

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권소연입니다 !

학우 여러분! 자유교양대학의 인성교육센터를 알고계신가요~? 저는 서포터즈로 선발되고나서 5일간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며 인성교육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Liberal Education을 위한 비교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흥미를 느꼈어요 ! 그래서 서포터즈의 주된 활동으로 인성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맡아 참여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접 담당 교수님을 인터뷰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사전 약속을 잡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DK삼국지, 나눌까 우리의 비타민, 생활환경캠페인 (우리 이렇게 하죠), Brown BAG LECTURE (점심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각각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탄생할 수 있던 것인가요?


<Brown Bag Lecture>는 전공 교과외에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 내에서 자생적 학습을 조성하고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생활환경 개선 캠페인 - 우리 이렇게 하죠!> 의 경우 타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모색하고 문제 상황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행동 독려하여 함께 생활하는 공동의 공간인 캠퍼스를 더욱 행복한 공간으로 가꿔가기 위한 더불어 사는 삶의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나눌까, 우리의 비타민?>은 몰입의 기쁨 체험, 취미를 삶의 주요 에너지로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몰입한 대상이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조화롭게 스며들 수 있도록 성찰하는 것을목적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전공이나 학업과 무관한 여러 영역에서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껴 집중하고 있는 자신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고 단기적이고 단편적인 관심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는 것에 본인의 삶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기회를 갖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DK 삼국지, “아, 너희는 그래?>의 경우 학교내 구성원들의 국적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여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 세계시민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내 구성원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여 세계시민의 역량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 <생활환경캠페인> 중 실제로 문제점이 개선되어 긍정적 영향을 준 사례가 있나요?


 남은 음료를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을 도서관에 설치했을 때 활동기간 동안에 학생들과 환경미화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활동기간 이후에는 철거해야 해서 지속적으로 운영하지는 못했지만 구성원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이었고 지속적으로, 전 학교 차원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또, 상경관 내 일부 게시판에 구획을 나누어 포스터나 게시물의 사이즈에 맞춰 질서 있게 게시될 수 있도록 한 활동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게시기간이 남은 게시물 위에 다시 덕지덕지 또 다른 게시물이 붙여져 게시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구획을 나누어 놓으니 무분별하게 덧붙이는 행위는 사라지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3. <나눌까 우리의 비타민> 프로그램에서 가장 호응이 많았던 날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눌까 우리의 비타민>은 원래 ‘나는 덕후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것으로 어딘가에 몰입해 있는 행복감을 소개하면서 즐거워했던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호응이나 인정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본인이 즐기고 의미를 찾는 것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인성교육센터의 프로그램들이 우리학교의 교육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또한 이를 통한 outcome(만족도 상승, 교육의 질 상승 등)은 무엇일까요? 또, 프로그램이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 및 발전을 시키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


단국대학교의 인성교육센터는 개설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전문인력이 갖추어지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만족도의 상승이나  교육의 질이 상승되었다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3-4번의 예처럼 작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했던 일을 작게라도 실천해 볼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성과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인성교육센터에서 지향하는 목표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학교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를 통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균형 잡힌 사람으로 세상에 나아가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회인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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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서포터즈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각 부서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다양하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인성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기본 소양을 갖게 하기 위한 일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포터즈 교육당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안정주 차장님께서 대학에서 교양수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르쳐주신 기억이 납니다! 전공수업도 중요하지만, 기본 소양 및 교양을 배우고, 몸에 익히는 것도 참 중요하겠죠! 인성교육센터에서 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된 단국인으로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에도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서포터즈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