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제 3세대 한류를 이끌어가는 대학 국악가요제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슈퍼스타K’부터 ‘K-POP스타’,

밴드경연대회로 꾸려진 ‘TOP밴드’, 힙합음악을 위한 ‘SHOW ME THE MONEY’,

그리고 최근에 트로트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트로트X’까지,

현재,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기, 제 3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창작곡 경연대회에 주목해주십시오.

바로 ‘2014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입니다.

작년 상반기, ‘남자의 자격’에서 선보였던 전통 국악창극 ‘흥보전’과

‘나는 가수다’에서 변진섭, 서문탁, 소향 등 여러 가수들이 펼쳤던

국악가요와 민요 경연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서 포미닛, 바다, 문명진, 박애리와 팝핀현준 등이

전통민요로 경연 한 것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을 보면,

세계음악의 한 축으로 부상한 K-POP 안에서

국악은 하나의 매력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대의 이러한 요구에 따라, ‘한국적 선율 혹은 리듬이 가미된

대중 친화력이 있는 창작 노래곡 발굴’을 모토로 2009년에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6회째 진행 중인 ‘2014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문화문이 주최하고

㈜티앤씨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악방송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국악제’라고 해서 까다로운 참가규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가규정은 단 하나,

국내소재의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합니다.

국악과나 실용음악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참가가 가능하며,

국악기 없이도 국악의 정서나 라인이 살아있는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 간 연합 팀으로 참가 할 수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전체 참가 팀 중에서 국악과 학생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았고,

실용음악과 학생팀과 비전공자 학생팀보다 약간 높은 정도였습니다.

 수상팀 또한, 실용음악과 학생팀과 비전공자 학생팀도 상당수 존재했습니다.

접수기간은 2014년 8월 25일(월)부터 9월 6일(토)까지 입니다.

접수기간 후, 서류심사 및 예선(9월 13일)을 거쳐 접수된 팀 중에서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별하게 됩니다.

본선에 진출하는 10팀에게는 본선 경연대회에서 공연에서,

10인조 현악기 세션이 포함된 50인조 국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지원받게 됩니다.

 즉,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다른 경연대회에는 없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를 갖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10팀 중에서

대상을 받게 되는 한 팀은 1,000만원의 장학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금상을 수상하는 두 팀에는 각 800만원의 장학금을,

은상 3팀에는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동상 4팀에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총 4,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이 시대의 한류를 이끌어갈 대학국악제를 통해 마음껏 젊음의 끼를

발산하시길 바랍니다.

■행사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