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김현석, 박건웅, 박소현, 엄덕현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빛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목표로 한 다공질 숲을 제안한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빛공해가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생체모방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적인 방법으로 빛공해를 차단하고자 했다. 특히, 모르포 나비의 날개 구조를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 숲을 개발하고, 산란광과 침입광을 차단하는 숲을 제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수역과 습지 지역에서의 생물 보호를 위해 빛공해 저감을 목표로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숲과 공간을 설계했다. 또한, 미생물 활용과 수목 구조를 통해 자연적인 방식으로 빛공해를 차단하고, 공원 내에서 시민들이 직접 빛공해 문제를 체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빛공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접근법으로, 빛공해를 줄이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