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IAEA 사무총장 `이란과 대화 우호`

Mon, 11 Jun 2012 23:08:58 +0900

IAEA 사무총장 "이란과 대화 우호" 21일 사에드 잘릴리 이란 핵협상 대표와의 협상 이후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우리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집중적이고 폭넓은 논의를 했다. 분명히 이번 논의가 이란과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독일(P5+1)의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 합의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IAEA의 입장과 이란의 특정한 견해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자국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달 14일 이스탄불에서 P5+1과 함께 1차 핵협상을 가졌으며 23일 바그다드에서 2차 핵협상을 열 예정이다.

시리아-레바논 무기 암거래 성행

Fri, 11 May 2012 11:48:33 +0900

시리아-레바논 무기 암거래 성행 시리아와 레바논 사이에서 무기 암거래가 성행하고 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중동 특사는 “우리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레바논과 시리아 사이에서 무기가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 당국은 지난 4월 북부 트리폴리 항에서 시리아 반군에 전달될 무기와 탄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수단 "비상사태", 남수단 "모든 경찰 철수"

Thu, 03 May 2012 23:55:20 +0900

수단 "비상사태", 남수단 "모든 경찰 철수" 4월 29일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유전지대 관할권을 놓고 남수단과 한달째 교전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유전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남수단과의 무역을 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했다. 수단은 남수단이 지난해 7월 분리, 독립한 뒤 국경을 통한 상거래를 비공식적으로 중단한데 이어 이번에 유전을 중심으로 한 국경 지역에 대해서도 무역 금수조치를 단행했다. 그리고 남수단은 분쟁 지역에서 모든 경찰을 철수시키고 수단과의 전투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아 "유엔 휴전시한 12일 준수"

Tue, 17 Apr 2012 22:43:32 +0900

시리아 "유엔 휴전시한 12일 준수" 시리아 정부는 코피 아난 유엔 특사가 중재한 휴전 시한인 12일을 기해 반정부군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중단하겠다고 11일 밝혔다．시리아 정부의 이번 발표는 아난 특사가 시리아 동맹국인 이란을 방문, 평화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핵안보정상회의 폐막

Thu, 29 Mar 2012 20:12:33 +0900

핵안보정상회의 폐막 한국정부는 핵물질 감축방안과 핵시설관리, 테러 방지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했다. 2012년 3월 26일부터 27일 서울에서 회담이 개최되었고 47개국과 3개의 국제 및 지역기구가 회의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행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집트 자유 대선

Thu, 22 Mar 2012 23:02:33 +0900

이집트 첫 자유대선 미국의 한 소식통은 시민혁명에 의해 축출된 후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통치 이후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집트 공화제 대통령직 선거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보를 위한 정당운동이 시작된다. 후보등록은 지난 3원 10일 시작되어 다음달 8일에 마감된다. 5월 23일부터 24에 1차투표가 시행되며, 최다득표자가 없을 경우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재투표가 있을 것이다. 암르 무사, 아흐마드 샤피크, 압델 모네임 아볼포토흐, 칼리드 알리가 주요후보자이며, 무슬림형제단은 후보자를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실세 군부가 누구를 선택할 지가 관건이다.

이란 혁명수비대 폭발 사고로 18명 숨져

Thu, 14 Oct 2010 01:14:32 +0900

지난 12일 이란 서부 로레스탄주의 혁명수비대 기지의 군수품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란 당국은 사고가 군수품을 보관하는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 외부에서의 공격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2일 이란-이라크 전쟁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폭탄이 터진 사고로부터 3주 만에 발생했다. 이란 당국은 당시의 사고를 반혁명 무장세력의 소행이라고 규정해 용의자 3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2010.10.13 일자 조선일보 요약 손지희

탈레반 피랍 여성, 구출작전 중 사망

Thu, 14 Oct 2010 01:13:51 +0900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되었던 영국 여성이 미군의 구조작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구호 활동가인 린다 노그로브(36)는 지난 26일 파키스탄 국경 산악지역에서 무장세력에게 끌려갔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는 미군이 헬기를 동원해 그녀를 찾아냈으나 폭발물에 의해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탈레반 요원이 폭탄이 설치된 조끼를 입고 자폭할 때 함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2010.10.11 일자 중앙일보 요약 손지희

이집트-이란 직항로 31년만에 재개설

Thu, 14 Oct 2010 00:57:54 +0900

이집트와 이란 간의 직항로가 31년만에 다시 개설된다. 이집트와 이란 양국 정부는 카이로와 테헤란 사이의 직항로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외교관계는 1979년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고, 이란의 이슬람 혁명 때 퇴위 된 팔라피 국왕에게 도피처를 제공하면서 급격히 악화되었고 직항로도 끊겼다. 이집트 민강항공국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 따라 매주 28대의 항공기가 카이로와 테헤란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가며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게 된다. 민강항공국은 구체적인 운항 재개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번 합의에 대해 "두 나라 사이 관계 회복의 전주곡" 이라고 평가했다. 2010.10.4 일자 경향일보 요약 안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