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헌 천안부총장(왼쪽)과 UNIVALI 발디르 세키넬 필류(Valdir Cechinel Filho) 총장이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우리 대학이 브라질 발레 두 이타자이 대학(Universidade do Vale do Itajai (이하 UNIVALI))과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UNIVALI 대학 발디르 세키넬 필류(Valdir Cechinel Filho) 총장, 김규봉 단국대 약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세미나 △연구인력 교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앞서 양 대학은 약학과 박소영 교수팀과 UNIVALI 대학 세키넬(Cechinel) 교수팀이 공동으로 브라질의 자생식물인 관난디(Guanandi)를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제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보건과학·약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브라질 UNIVALI 대학과 단국대가 손잡고 바이오 메디컬 국제협력 연구 등을 본격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 이타자이(Itajai)에 위치한 UNIVALI 대학은 산타 카타리나 주에서 가장 큰 사립 대학으로 25,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