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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해병대 장교육성'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입학생 전원에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 1~2학년 기숙사 무료제공
작성자 해병대군사학과 전찬영
날짜 2017.08.30 (최종수정 : 2017.09.05)
조회수 1,688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단국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는 국제대학 소속 국제경영학과와 모바일시스템공학 외에 해병대군사학과를 꼽는다. 입학생 전원에게 파격혜택을 부여하는 특징이다.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에겐 '군가산복무지원금'을 지급한다. 4년간 매년 약 750만원 수준을 정액 지급하며, 국가장학금 신청도 가능하다. 교내 기숙사도 제공한다. 1~2학년엔 기숙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3~4학년엔 경비는 본인이 부담토록 하지만 입사를 보장한다. 해외연수 해외탐방 해외봉사활동 등의 특전도 부여한다. 무엇보다 취업걱정이 없다. 졸업 후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기 때문이다. 물론 해병대 군장학생 선발(입학성적 등) 및 장교 임관 심의 통과자에 한하지만, 2013~2017학년 군장학생 심의 통과율이 100%다.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는 정예 해병대 장교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와 해병대가 공동으로 '군사학과운영위원회'를 구성, 전 해병대 사령관 등 해병대 장교 출신을 교원으로 초빙한다. 타 전공에 대한 부전공/복수전공도 허용해 향후 병과 선택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준다. 최고 수준의 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그릇된 군기문화가 아닌, 자율의식에 의한 선진화된 리더십을 함양한다.



해병대군사학과는 국내 유일의 해병대장교 양성학과로 재학 중 수업료 이상의 ‘군가산복무지원금’(연간 약750만원 4년 지원)과 기숙사 지원(1,2학년 무상지원, 3,4학년 입사보장) 등 풍부한 혜택으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학생들. /사진=단국대 제공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 장교(소위)로 임관한다. 의무복무기간 중 공무원 6~7급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해병대의 보병 포병 기갑 항공 등 전 병과로 진출 가능하다. 의무복무기간 종료 후 장기복무 또는 군사 및 안보분야 전문가로도 진출 가능하다. 관계자는 "전역자를 위한 별도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며 "강인하고 도전적인 해병대 정신, 조직생활에 필수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 등을 인정 받아 민간기업 등에 우선 취업(장교 전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천안캠퍼스에서 총 모집인원 30명 중 수시를 통해 25명을 모집하며 전원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타 모집단위가 교과100%의 일괄합산전형을 실시하는 반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교과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교과80%와 실기(체력검사)20%를 합산하고 P/F(Pass/Fail) 형태의 신체검사/인성검사/면접/신원조회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체력검사의 경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5km달리기의 3개종목으로 진행된다. 만점은 팔굽혀펴기 2분이내 72개, 윗몸일으키기 2분이내 82개, 1.5km달리기 5분48초 이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체력단련에도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독특하다.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직탐의 4개영역이 평균 4등급대 이내면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4개영역의 등급평균이 4.99등급까지면 수능최저를 충족한 것으로 본다. 4개영역 등급합이 19이내면 수능최저를 충족한 것으로 보면 무방하다. 탐구를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점은 여타 학생부교과우수자 선발 모집단위의 수능최저와 동일하다. 한국사도 필히 응시해야 한다.

단국대의 2018학년 수시 원서접수기간은 9월13일부터 15일 오후5시까지다. 해병대군사학과 1단계 합격자는 10월17일에 발표된다. 1단계 합격자는 20일 신체검사, 21일 인성검사/면접/체력검정을 각각 치른다. 최초합격자는 12월14일 오전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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