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해병대군사학과 1학년(30명)학생들이 참가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해병대군사학과 1학년 학생들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였으며 4년간의 군사학과 과정을 통해 학생으로서 교양과 전문지식을 쌓고 졸업 후엔 호국영웅들과 같이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해병대 장교가 될 것임을 다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준범 군은 “희생당하신 55인의 성함을 불러보는 순서 때 자신의 선, 후임 동료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시는 현역 군인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분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홍보차장 손한결(6代)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