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인 2010년 11월 23일 14시 30분 경, 북한이 휴전협정 이후 최초로 우리 국토인 연평도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하는 등 각종 인명피해와 시설물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해병대는 즉각 대응사격을 하였고 적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히며 당당히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승리한 연평도 포격전의 순간에는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이 있었습니다. 특히 故 서정우 하사는 우리 단국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학교에는 서정우 하사의 추모비와 서정우 강의실이 있습니다.
해병대군사학과는 단국대학교 출신이며 북한의 천인공노할 도발에서 싸우고자 의지를 불태우던 故 서정우 하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일 2018년 11월 23일에도 우리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서정우하사 기념비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공공인재대학 학생회장님, 공공관리학과(야) 학회장님, 경영학과(야) 학회장님께서 함께하시어 서정우 하사에 대한 진심어린 추모와 기억을 다짐했습니다.
1학년 재학생들은 해병대사령부에서 주관한 연평도 포격전 8주기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우리 재학생들은 해병대 장교가 된 후 다시 한번 적이 도발한다면 피 흘리며 싸우고자 한 그들의 몫까지 반드시 되갚아 줄 것입니다.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 희생당한 민간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