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령층을 위한 건강한 삶 보장과 복지 증진”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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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진료 모습 2010년~2023년, 총 8만여 명의 장애인 환자 치과 진료 수행 치과대학 치과병원(원장 이종혁, 이하 “치과병원”)이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해 1억 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과병원이 운영하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료를 위해 정부로부터 연평균 4억여 원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지적장애나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인은 고가의 전신마취 장비 사용 등으로 매년 연말이면 지원금이 모두 소진되어 추가적인 치료비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치과병원은 장애인 환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에 앞장서고자 자체적으로 1억여 원의 의료사회사업비를 편성해 장애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혁 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어려운 치료 현실을 감안해 치과병원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투입해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각 권역센터에 정부 지원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병원은 201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및 충청남도 지정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마취과 의사(총 3명)이 상주해 장애인전문 원스톱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전신마취환자 1만 4천여 명, 외래(봉사포함) 6만 4천여 명 등 총 8만여 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했다. 한편 이번 진료비 지원은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우리 대학은 대학의 지속가능발전의 핵심가치인 지역사회와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 △중부권 최초 닥터헬기 도입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며 충남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 중추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단국대 #치과병원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속가능발전목표 출처 : 홍보팀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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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김장묵)은 출범 3년 만에 1·2차년도 평가에서 사업참여 56개 대학 중 1위에 오르는 등 바이오헬스 인재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을 바이오헬스 인재요람으로 탈바꿈시킨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의 성공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개막식 세레모니 지난 14~16일 3일간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천안캠퍼스에서 혁신융합대학의 성과 확산과 재학생들의 교육과정 참여를 위해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축적된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교육과정 로드맵 전시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및 산학포럼 △바이오헬스 재학생 학술경진대회 △취업 특별강좌 △첨단 교육 실습장비 체험존 운영 △모의면접 등의 행사를 진행했고 바이오헬스 유관 기업과 연계를 위해 18개의 기업이 참가한 △단국기업협의체 출범식 △바이오헬스 미래융합 학술 포럼 등의 행사를 가졌다. △김오영 교학부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장묵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오영 교학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는 세계시장 규모가 2천 6백조 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며 “페스티벌을 통해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주역이 될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인영 학생(베트남학전공 3년)은 “바이오헬스 교육과정 미로를 체험하며 마이크로 디그리와 같은 바이오헬스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자세히 알게 됐다”며 또한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첨단 교육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지난 21년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대학에 선정됐고 올해에는 반도체소부장 사업단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페스티벌’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 대학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가 바이오헬스 교육과정이 전시된 미로 구조물을 둘러보고 있다. △ 재학생들을 위해 첨단 교육장비 실습존을 운영했다. △ 네이버 웨일의 김주형 리더가 ‘웹서비스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재학생 학술경진대회 모습(바이오헬스 컨소시엄 참여 7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 단국협의체 업무 협약 및 출범식 사진 #단국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혁신융합페스티벌 출처 : 홍보팀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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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료 돕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펼쳐 천안캠퍼스 교정에서 체육대회가 한참이던 지난 12일, 학생회관 한편에서는 재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팔을 걷고 혈액을 채혈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부스 모습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봉다리’(지도교수 오좌섭, 호명진 교수) 학생들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이하 세포은행협회)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한 것. 최근 유명 유튜브에 자신의 7살 아들이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을 동참하는 아버지의 사연이 관심을 모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2014년 우리 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김형준 약사. 김 동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모교 후배들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부스’를 운영했다. 특정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는 없지만 기증 등록자가 많을수록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재학생 70여명, 약학대 교수 2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기증희망 동의서를 작성한 뒤 조직적합성항원 검사를 위해 혈액 5ml를 채혈하면 기증 희망자로 등록된다. △ 캠페인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재학생들이 제작한 카드뉴스 ‘약봉다리’ 학생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과거 골수 이식과 다르게 헌혈 방식으로 기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 학생들이 삼삼오오 팔을 걷고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명연 군(약학과 5년)은 “큰 통증이 수반되는 골수이식으로 생각해 기증을 망설였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아무런 부담이 없어져 참여하게 됐다”며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호명진 교수(약학과)는 “대학 동기인 김형준 약사의 소식을 듣고 고민하던 중 학생들이 먼저 선배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며 “조혈모세포 기증은 골반 뼈에서 뽑는게 아니라 헌혈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일치하는 환자가 나온다면 나중에 기증을 결정하면 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급성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혈액암 환자들에게 성분헌혈을 통해 기증하는 방법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역할을 한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 형이 일치해야 하는데 통상 부모자식 간 5%, 형제자매 간 25% 이내로 타인과 일치할 확률은 수 만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은 가까운 헌혈의 집 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02-737-5533)에 문의하면 된다. #단국대 #약학대학 #약봉다리 #조혈모세포 #난치병 출처 : 홍보팀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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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이오의과학과 현정근 교수 연구팀(연구원 전주익 박사)과 서울대 강승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결손범위가 10mm가 넘는 광범위한 말초신경 손상의 재생을 촉진하는 전자약 개발에 성공했다. △ 현정근 교수 현 교수가 개발한 전자약은 전기자극으로 말초신경의 세포를 활성화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전자약의 단점인 유선 전력공급 장치로 인한 감염위험과 휴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 전력공급 장치와 생분해성 인공신경 도관을 전자약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전자약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10mm 이상의 광범위한 신경 치료에도 탁월한 재생효과를 보였다. 또한 생분해성 재료를 활용해 치료가 끝나면 인체내에서 분해되어 치료 후 합병증 등 부작용도 최소화 했다.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전달하는 전자약의 모식도 현 교수는 “동물실험으로 말초신경의 재생효과를 확인했으며, 12주 이상의 장기관찰결과 뒷다리 운동기능과 신경재생, 근육회복 등 뚜렷한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이번 연구는 인체의 기능복원에 사용가능한 전자약의 활용범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논문은 재료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15.1)」2023년 6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Electroceuticals for Regeneration of Long Nerve Gap Using Biodegradable Conductive Conduits(생분해성 생체재료 활용한 신경 재생을 위한 전기 치료법)」 현 교수는 지난해 심각한 신경 손상 환자의 재생을 촉진하는 인공신경도관을 개발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료기기산업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2004년 단국대에 부임 후 ▲근골격계 재활 ▲줄기세포 이식 및 생체재료 응용 ▲척수손상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손상과 말초신경 손상 분야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측모델 개발 분야 등의 연구를 해오고 있다. #단국대 #현정근 #나노바이오의과학과 #재활의학과 #단국대병원 출처 : 홍보팀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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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치과병원(병원장 : 이종혁 교수)이 스리랑카 잼버리 대원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치과병원 구강건강증진센터는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철수해 천안캠퍼스 생활관에서 지내는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9일 구강 검진 및 잇몸 마사지 등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스리랑카 잼버리 대원들이 잇몸 마사지를 받고 있다. 2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구강 검진을 받았으며 치과병원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구강 관리 키트 20여 개와 천안 방문을 기념해 호두과자 180박스를 제공했다. △ 스리랑카 대원들에게 구강관리 키트 20여 개를 전달하는 모습 스리랑카 잼버리 스카우트 대표인솔자인 Rajeeva Rivikath Pieris는 “갑작스러운 여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단국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대원들과 좋은 추억들로 단국대를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혁 원장은 “폭염 등에 지친 대원들에게 우리나라에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남은 일정동안 건강하게 한국에서 머물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혁 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스리랑카 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서 천안캠퍼스 생활관에는 지난 8일 스리랑카 잼버리 대원 174명이 입소해 12일까지 머물고 있으며 대학에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안전 및 위생, 의료, 식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국대 #잼버리 #스리랑카 출처 : 홍보팀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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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재형·이승기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박재형·이승기 교수팀(신소빈·남경택 연구원)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임매순 박사 연구팀(노현희·심신용 연구원)이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존 성능보다 200배 향상된 인공 망막 3차원 투명 마이크로 탐침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인공 망막은 전기로 신경세포를 자극해 뇌로 새로운 신경 신호를 전달하고 인공 시각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의료장치다. 기존 인공 망막은 2차원 평면 형태로 신경세포와 거리가 멀고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전류가 넓은 영역으로 퍼져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 3차원 마이크로 탐침 전극 개념도 및 전자현미경 이미지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정밀 자극이 가능한 끝이 뾰족한 탐침 형태의 3차원 투명 마이크로 전극을 개발했다. 기존 2차원 평면 전극이 망막 표면에서 내부로 200µm까지 퍼지던 전류를 연구팀은 1µm 이내의 좁은 영역에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기존 성능 대비 200배를 향상시켰고, 고해상도로 신경세포 전기 자극 및 신경 신호 기록을 동시에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해 단일 기판 위에 다양한 높이의 3차원 투명마이크로 탐침 전극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고정밀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개별 환자의 잔존 망막 두께에 따라 3차원 탐침 높이를 최적화해 맞춤형 전극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연구논문은 기기 및 계측 분야 1위(JCR,2022년 기준)인 국제 저명 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IF=9.21)」 2023년 6월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Fabrication of a transparent array of penetrating 3D microelectrodes with two different heights for both neural stimulation and recording (신경 자극과 기록을 위한 두 가지 다른 높이를 갖는 3차원 투명 마이크로 전극 어레이의 제작)」.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나 망막과 같은 3차원 신경 조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깊이에 위치한 신경 세포의 회로 연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뇌기능규명및조절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인공망막 #KIST 출처 : 홍보팀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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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암센터가 들어설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 전경 암 정복 위한 거점의료기관으로 재도약 보건복지부 지정 '충남지역암센터'에 선정된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9일 개소식을 갖고 210만 충남도민의 암 건강 증진사업에 본격 나섰다. 2004년부터 전국 12개 권역에 지역암센터가 지정되었고 충남 지역은 미지정 권역이었다. 단국대병원은 지역암센터 선정과 함께 ‘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도 선정되어 암 환자의 정상적인 사회복귀 사업도 동시에 지원한다. 지역암센터는 암 환자의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국비, 지방비, 병원부담금 등을 지원받아 지역 암환자의 접근성 개선과 암진료, 지역 간 암진료 격차 해소,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및 사회복귀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단국대병원은 암 진단부터 수술, 추적관리, 예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암센터를 2022년 4월 개원한 바 있다. 충남지역 최대 규모로 완공된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250병상에 총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의 최첨단 독립 건물로 완공됐다. 건축비와 장비구축에 총 84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의료진 외에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추가로 배치했고, 실시간 추적 4차원 암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 첨단 장비 도입, 암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 암전문 코디네이터에 의한 ‘암환자 첫 방문 원스톱 서비스’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내세워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단국대병원은 충남 지역 직업성 암역학조사 및 암지역격차 연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역 암생존자 케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자체 수행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연구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장호성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충남 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지역암센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존경받고 사랑받는 충남 최고의 의료 인프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개소식 현판식 △김수복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도 “충남지역암센터 개소로 도내에서 암 관련 진료·검진뿐만 아니라 암 예방, 생존자 지원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암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충남도민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지역 내 암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암센터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도 “양질의 진료서비스와 포괄적 암관리사업,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을 추진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암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한다는 각오로 암치료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은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장충식 명예이사장, 김수복 총장, 박완주·이정문·이명수 국회의원, 국립암센터 임정수 본부장, 조대호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300여 명과 암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임정수 본부장 특별강연, 단국대 재학생 축하공연, 유방암 생존자 투병기, 호스피스 경험담이 소개됐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암센터 #충남지역암센터 출처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