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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5주년 기념 제17회 동양학연구원 연구과제 학술회의
작성자 운영자
날짜 2012.11.28
조회수 2,357
 
 
17회 동양학연구원 연구과제 학술회의
 
 
근대기 일본의 전쟁과 전쟁책임
 
 
 
일시: 2012127() 12:30~18:00
장소: 단국대학교 퇴계기념도서관 3층 세미나실
주최: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주관: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저희 동양학연구원은 1970년 설립된 이래 지난 40여 년 동안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축적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 A+비전 2017계획에 따라 20119월 교책중점연구기관 연구원으로 승격하였으며, 아시아권 문화에 관한 통합적 연구 개념의 정립과 선도, 전문 연구인력 양성, 아시아학을 토대로 한 국제적 연구 주체 창출을 목표로 연구원 내부에 연구1·2팀을 구성하여 인문학 연구의 외연을 넓혀, 동아시아 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과 문화의 자유로운 월경(越境)을 통한 수많은 지식과 정보, 나아가서는 문화의 공유라는 트랜스내셔널리즘의 발흥과 확산은, 이문화의 혼교(混交)와 글로벌한 경제 공동체 형성을 배경으로, 일국 중심적 편협한 내셔널리즘을 지양하며, 실현 가능한 공동체적 문화의 창출과 새로운 역사인식의 구축을 통해 초역적 문화공동체의 창출과 공유라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이질 않는 영토분쟁, 자국 중심적 역사의 왜곡, 동북공정과 혐한류 등, 이른바 내향적 내셔널리즘을 자극하는 요인 또한 강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저희 동양학연구원 연구 2팀에서는 일본의 국가적 애착 및 민족적 자긍심을 강조하는 사회통합의 방법으로서 이용되어 온 근대기 일본의 전쟁과 전쟁영웅, 나아가 전쟁책임에 관한 담론이 다양한 영역의 내러티브를 통해 어떻게 창출되고 변용되어 왔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자 상호의 이해와 연구 증진을 위한 공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인문학의 발전과 학문의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17회 동양학연구원 연구과제 학술회의에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아무쪼록 초겨울의 情趣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왕림하시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12
 
동양학연구원장 서 영수 拜上



일 정 표
 
접수 및 등록 12:30 - 13:00
 
개회식 13:00 - 13:10
- 개 회 사 徐榮洙(동양학연구원장)
 
발표 및 토론 13:10 - 17:00
사회자: 김경희(단국대학교)
1. 学徒兵像変容戦後日本 13:10 - 14:00
발표자: 福間良明(日本, 立命館大学)
토론자: 전성곤(고려대학교)
 
2. 근대기 일본의 교육과 전쟁에 대해서 14:00 - 14:40
발표자: 이권희(단국대학교)
토론자: 엄현섭(건국대학교)
 
3. 일본의 시베리아 출병과 니항사변 14:40 - 15:20
발표자: 윤상원(동국대학교)
토론자: 이승희(중앙대학교)
 
휴식 15:20 - 15:30
 
4. 일본의 네오내셔널리즘과 전쟁책임에 대해서 15:30 - 16:10
발표자: 이규수(가천대학교)
토론자: 김영숙(이화여자대학교)
 
5. 후지타 쓰구하루(藤田嗣治)의 전쟁화 16:10 - 16:50
발표자: 김용철(전주대학교)
토론자: 김태경(고려대학교)
 
종합 토론 17:00 - 18:00
좌장: 서재곤(한국외국어대학교)
참석자: 福間良明, 이권희, 윤상원, 이규수, 김용철, 정형, 이형식, 김정희
 
폐회식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