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작곡은 음악의 뿌리입니다, 창의와 전문성을 함께 키우는 곳입니다.”
작곡전공은 음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구현하여,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립할 수 있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론과 실기를 조화롭게 결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견고한 음악적 기초를 다지고, 고전적 기법부터 현대적 작법까지 폭넓은 창작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매 학기 열리는 ‘작품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객관적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한층 발전시킵니다.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와 연주자를 초청하는 ‘작곡 세미나’와 ‘연주자 초청 세미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시야와 깊이 있는 안목을 제공하며, 창작의 영감을 확장시키는 장이 됩니다. 커리큘럼은 순수음악 작곡은 물론 영화음악, 무대음악,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대와 매체를 아우르는 작곡가로 성장합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음악 양식을 탐구하며, 이를 창작에 능동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기르고, 변화하는 음악 환경 속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작업을 기획·완성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합니다. 작곡 외에도 편곡, 오케스트레이션, 음악분석, 음악이론 등 인접 분야를 심화 학습함으로써 전문성을 한층 강화합니다. 전공 지도교수와의 1:1 맞춤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정립하고, 개별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실질적인 예술적 성취를 이뤄갑니다. 졸업 후에는 작곡가, 편곡가, 음악교사, 지휘자, 음악기자, 방송·공연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이나 해외 유학을 통해 학문 연구와 창작 활동을 병행하는 길도 열려 있습니다. 작곡전공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음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끕니다. 급변하는 21세기의 음악 환경 속에서, 본 전공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음악 언어를 확립하고, 사회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창조적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돕습니다. ‘작곡은 음악의 뿌리’라는 신념 아래, 모든 음악 활동의 근간이 되는 작곡 교육에 변함없는 열정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곡전공 주임 교수
안 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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