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단국대학교가 지난 2004년 9월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글로벌한 환경에서 한국의 문학과 문화산업의 기술적 가치 창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2006년 4월 대학 내 부설연구소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9년 사업의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방안 연구’(2008.12~2017.11)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과 용역사업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학술지 『한국문화기술』 발간,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해외 학술탐방 등 집필저술, 교류행사, 집중 취재 등으로써 연구 활동을 보완하고 그 결과의 실용화를 위한 방안을 종합해 왔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2010년대 들어서도 『한국문화기술』를 통해 문화예술·문화이론·매체이론·문화산업론·통일문화예술론 등을 연구하고 창작과 실천의 결합과 학제간 교류, 국제학으로서 문학예술 연구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외 세미나를 통해 ‘탈분단과 탈경계의 시대를 겪고 있는 한국의 문화적 현실과 문화기술적 가능성’, ‘한국문학의 세계화 현황과 방안’, ‘서사의 문화적 확장성’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 박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