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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영화 동향] 기사 스크랩_영화 ‘량강도 아이들’ 11월 17일 개봉 _20111115_C뉴스041(2011년 12월 2일)
작성자 문예창작과 박덕규
날짜 2020.11.20
조회수 458
영화 ‘량강도 아이들’ 11월 17일 개봉
한국영화 사상 전례 없는 제작 기간 7년
C뉴스041 

▲ 영화 량강도 아이들 포스터     © C뉴스041
 지난 2011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어 유독 눈길을 끌었던 ‘량강도 아이들’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관객들은 영화 상영 종료 후 자리에서 많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쉽게 일어나지 않았으며, 신인감독과 신인배우 임에도 불구하고 상영 후 입구에는 국내외 언론의 인터뷰가 줄을 이었다.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미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남우주연상과 신인감독으로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화는 최근 ‘제1회 남북국제인권영화제’에서도 메워진 관객들로부터 “다른 작품과 비교해 남다르다.”는 호평을 얻어냈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지구상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이자,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모르는 북한의 한 작은 마을, 산수갑산이라 불리우는 량강도 보천보리에 떨어진 크리스마스 선물(로봇)로 인해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아 학생들로부터 중장년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건강한 가족영화이다.
 
 아이들에게만 가능한 리얼리티와 가르치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역들의 올망졸망하고 대견스러운 연기를 스크린으로 만나게 될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소리와 잔잔한 눈물로 화답해 줄 것이다.
 
 영화 관계자는 “이러한 이야기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영화” 라고 말했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을 본 관객과 평론가들은 “같은 시간대에 두 편의 영화를 동시에 관람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기대 이상의 감동적 흥감이 있는 스토리와 긴 제작기간 동안 이 영화에 몸을 실은 아역배우들의 웃지 못 할 성장기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한 영화에 두 명의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는 것으로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화사 샘 김동현 대표는 “정성산 김성훈 감독과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 시나리오 개발 작업을 함께 하면서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기에 오랜 제작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한편, 영화 ‘량강도 아이들’ 제작 의도는 기존의 남북영화와는 다르게 북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유쾌하고 현실감 있는 화면과 국적 인종 이념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그려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같은 공감대와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올림픽 때 마다 통일된 한반도 기를 앞세우며, 남과북이 하나가 되지만 그 이후로 우리는 기약 없는 이별을 한다. 이념이 다른 두 나라는 여전히 기찻길처럼 평행선을 그리고 있으며, 그 평행선의  끝점에서 영화 ‘량강도 아이들’이 탄생되었다.
 
 북한 아이들의 동심을 그린 이 영화는 장인 정신이라는 강한 영화적 신념과 집념으로 7년이라는 어려운 제작 환경을 극복하고 국내 외 극장가에서 11월 17일 개봉한다.
 
C뉴스041 www.cnews04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