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GREEN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독고석


COVID 19시작된지 벌써 2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재유행의 공포속에서 인류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그 원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지구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른 생물들의 대반격 중의 한 현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는 4계절이 뚜렷했던 대한민국의 날씨도 여름과 겨울, 두 계절의 국가로 변화시켜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도 이러한 지구환경오염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탄소넷제로 2050 등과 같은 에너지 절감정책을 쏟아 놓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친환경 정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통합환경관리도 이러한 기후변화시대에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지구에 미치는 환경오염의 영향을 줄이자는 궁극적 목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굴뚝산업이라고 했던 제조기업도 이제는 저탄소 저오염 물질을 관리하지 않으면 수출도, 수입도 할 수 없는 친환경 미래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은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도 2006OECD의 권유를 계기로 검토를 거쳐서 최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대학의 통합환경관리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업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하여 토목환경공학과와 화학공학과가 주축이 되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모든 분야에 적용하지 않으면 안되며 이러한 가운데서, 오늘의 행사와 더불어 통합환경관리 특성화 대학원 프로그램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와 도전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