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단국대서 '보이스피싱 예방책' 특강(충청뉴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이지난 9일 최고경영자과정에 정유미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보이스피싱 예방책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정유미 대전지검 천안지청장/단국대 제공
10일 단국대에 따르면,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범죄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현직 지청장이 기업대표 등 경제인들 앞에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최고경영자과정뿐만 아니라 정책경영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강에서 정 지청장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수법을 사례별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예방책을 안내했으며,정의감과 열정으로 시작한 검사생활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줬다.지역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에서의 특강은 단국대가 처음이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정 지청장은 그동안 관내 7개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책과 경각심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지난 6일백석대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보이스피싱 피해·범죄연루 예방을 강연했다.
이영애 정책경영대학원장은 "지역사회 활동이 활발한 각계각층 리더들로 구성된 최고경영자과정의 특강이라 사이버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강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정유미 지청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단국대 최고경영자과정에는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특강자로 나설 예정이다.
링크 :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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