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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몽골에 국산 LTE 기술을 수출한다
작성자 정혜련
날짜 2013.02.18
조회수 394



SKT, ‘MWC2013’서 ‘LTE 수출’ 계약!


대만과 몽골에 국산 LTE 기술을 수출한다


대만 ‘타이완 모바일’·몽골 ‘스카이텔’… 기술-솔루션 컨설팅
MWC2013 어워드 ‘최고의 LTE
공헌상’ 수상 후보에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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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LTE 기술력이 ‘MWC’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18일 대만 2위 이동통신사 타이완 모바일, 몽골 3위 이동통신사 스카이텔과 LTE네트워크 기술 컨설팅 제공과 관련해 각각
MOU와 본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와 본 계약은 ‘MWC 2013’ 개막일인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SKT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만과 몽골 현지에 사내 LTE네트워크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LTE네트워크 설계, 구축 및 운영까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양사에 효율적인 3G망 운영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대만 2위 이통사인 타이완 모바일은 지난해 말 기준 약 701만명의 2G/3G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 LTE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몽골 스카이텔은 가입자 45만명을 보유한 몽골 3위 이동통신사로 내년 하반기 LTE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이동통신사인 메가폰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LTE 기술교육을 시행한바 있으며 본격적인 LTE 기술 컨설팅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LTE 상용 국가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KT의 LTE 기술 수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영국 보다폰과 에브리띵에브리웨어, 중국 차이나텔레콤, 네덜란드 KPN, 캐나다 로저스, 프랑스 SFR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이동통신사가 SKT를 방문해 LTE 기술을 벤치마킹한바 있다.


세계이동통신 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전세계 LTE 상용서비스사업자(이동통신사)는 올 1월 66개국에서 연말까지 83개국으로
25.9%, 업체는 145개에서 234개로 61.4%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MWC 2013’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 신설된 ‘최고의 LTE 공헌상’ 분야에 HD 보이스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43039
이규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