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국가 간 불평등 감소”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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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과(학과장 김은경)가 지난 4일(목) 한국경진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2024년 학과 어디가?’ 학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 학생을 위한 국립 특수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의 캠퍼스 진로·진학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는 한국경진학교 학생 40명과 지원인력 25명, 특수교육과 학생회 및 재학생 38명과 학과 교수 9명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특수교육과 학생회는 한국경진학교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 △생활체육 △문예 창작 3개 전공을 선정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공 체험 외에도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열손가락’의 수화 공연 등이 진행됐다. △ 동아리 ‘열손가락’의 수화 공연 행사를 준비한 특수교육과 학생회장 서민영(특수교육 3년) 양은 “한국경진학교 학생들과 직접 활동을 해보며 특수교육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향(한국경진학교)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캠퍼스와 전공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대학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특수교육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수교육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수학급 및 학생들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특수교육과 #한국경진학교 #학과체험 출처 : 홍보팀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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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사업」에 선정돼 8년간 75억 원을 지원받아 배리어프리 AI·로봇 전문가를 양성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약자가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을 말한다. △ 최용근 교수(가운데)가 학생들과 함께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ICT연구센터(ITRC)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 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최용근 교수(컴퓨터공학과)를 중심으로 「단국대 배리어프리 ICT기술연구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설립하고 2031년까지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멀티&교차-모달 AI기반 일상생활 보조 기술」을 연구한다. 사업단은 「배리어프리 로봇 리빙랩」을 구축해 장애학생과 공동으로 청각·지체·시각·인지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ICT 최신 기술을 연구한다. 리빙랩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양방향 AI수어 통역 태블릿 및 키오스크 개발 △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AI로봇암(로봇팔) 개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로봇 안내견 개발 △인지장애인을 위한 뇌 진단 기반 인지치료 AI로봇 인형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단은「배리어프리로봇리빙랩」을 구축해 장애학생과 공동으로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ICT 최신 기술을 연구한다.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컴퓨터학과에는 배리어프리 ICT전공 교과목도 개설된다. 세부 교과목은 △인공지능 수화 언어처리 △인공지능 로보틱스 △인지공학과 강화학습 △인공지능 HRI △수화언어 처리 AI혁신 프로젝트 △ICT보조기술 AI혁신 프로젝트이다. 사업단은 배리어프리 AI·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해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글로벌 ICT 석·박사 고급인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와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다진다. 교육·연구사업은 영국 버밍엄대학, 카이스트, 성균관대, 고려대, 연세대 등 글로벌 선도 연구 그룹의 교수진과 함께한다. 또한 국내 유망 AI·로봇·IoT기업인 ㈜이큐포올, ㈜바토너스, ㈜만드로, ㈜브이터치, ㈜엔젤로보틱스, ㈜랑데뷰, ㈜네오펙트 등의 기업 전문가들이 하드웨어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기술 및 서비스 실증과 배리어프리 ICT확산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국립재활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국대병원, 서울대 소프트로봇센터가 함께 한다. 안순철 총장은 “AI·로봇·IoT기술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반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 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배리어프리 ICT 최신 기술 연구를 통해 AI·로봇·IoT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국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대학ICT연구센터 #ITRC #배리어프리 출처 : 홍보팀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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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 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10일(월)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에서 주최했다. △ 10일(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세미나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철환 죽전치과병원장,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 진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각 기관별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전문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추고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어려움과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김철환 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구강 진료체계 정립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5만 7천여명의 장애인 구강진료와 3천여건의 전신마취를 시행했다. 센터는 경기 남부권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과 진료와 구강관리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거점 장애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구강보건의날 출처 : 홍보팀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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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원 DKU아너스센터(센터장 임수경)가 지난달 28일(화) 세계 유일의 안내견 학교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안내견의 모견(母犬), 은퇴견 등이 함께했고「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퍼피워킹, 시각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과 생활하며 길을 안내하거나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도록 훈련받은 특수목적견이다. 안내견은 보통 생후 7주~12주 사이에 퍼피워킹(Puppy walking)이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다. △ 특강 참여자의 단체 사진 김재일 단국SDGs위원장은 “이번 특강은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퍼피워킹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태도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변화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준비됐다”라고 밝혔다. △ 김재일 단국SDGs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재일 단국SDGs위원장(대외부총장), 유석종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프로, 김한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교정사(상담학과 17학번), 최재아 동문(동양화과 91학번), 민동원 취창업지원처장(‘14~15’ 퍼피워킹 수행) 등이 참석했다. 안내견과 다양한 인연을 맺은 행사 참석자들은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나누며 안내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나누는 특강자(왼쪽부터 유석종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프로, 민동원 취창업지원처장, 김한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교정사, 최재아 동문 특강에 참여한 이지민 양(SW융합콘텐츠전공 4학년)은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들으며 시각장애인 학우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국SDGS위원회, 다산링크 3.0사업단, 삼성화재 안내견학교후원으로 진행됐다. 출처 : 홍보팀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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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 교수(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이재영 교수(치위생학과)가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49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재영 교수는 우리 대학 가족기업이자 교원 벤처창업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토마스톤’ 최고경영책임자(CEO)로 AI 기술을 활용해 치아를 손쉽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영 교수가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전시회 부스에서 덴티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토마스톤은 치아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세균막 염색제를 개발해 염색제를 치아에 뿌린 후 핸드폰 카메라로 치아를 촬영하면 AI 기술을 바탕으로 시각화된 형태의 치아 상태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염색제 ‘덴티착’은 임상시험을 거쳐 2024년 상용화한 제품으로 앞서 상용화된 염색제 대비 독성을 99.9% 낮춘 치면세균막 염색제이다. 이재영 교수는 “덴티착은 기존 제품에 비해 단가를 1/100 이상 수준 낮춤으로 저소득 국가나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사업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구강위생상태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는 구강건강불평등의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2022년 ㈜토마스톤을 창업한 후 충청남도창조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투자를 받아 ‘AI기반 디지털 구강관리솔루션’을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 천안권연합 데모데이’에서 우승했고 ‘대학실험실 창업 Uni-Tec(유니테크) 데모데이’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 #토마스톤 #이재영 교수 #덴티착 출처 : 홍보팀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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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이일석)이 일손이 부족한 아산 둔포지역의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배 재배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과수원 11곳을 방문해 배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사회봉사단 소속 30명이 참여했으며 아산시 둔포농협협동조합이 함께했다. △사회봉사단의 봉사모습 봉사에 참여한 옥승빈 학생(식품공학과 4년)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서 일손 부족으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고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단국대 #사회봉사단 #지역사회 출처 : 홍보팀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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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의사들이 교육 수료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치과병원(병원장 이종혁)이 조지아의 치과의사 25명을 초청해 K-의료 기술을 전수했다. 조지아는 구소련 붕괴(1990년) 당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국가다. (주)메드파크의 초청으로 28일(목) 조지아에서 내한한 이라클리 의사(Dr. Irakli) 등 25명의 치과의사들은 우리 대학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 시스템을 견학했다. 치주과 신현승 교수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임상에 적용 가능한 발치 및 보존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라클리 의사(Dr. Irakli)는 “단국대 치과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더 많은 조지아 동료 치과의사들이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며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현승 교수는 “우리 대학 치과병원이 설립 당시 일본 츠루미 대학 치과병원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의료 기술이 낙후된 국가에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싶다”라며 “오는 5월에는 대한치주과학회의 교류사업으로 몽골 국립대학 치과병원 전공의가 단국대 치주과에 파견 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1984년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충청지역에 최초로 치과병원을 개원했다. 지난해에는 잼버리로 방문한 스리랑카 대원에게 구강 검진 및 잇몸 마사지 등의 의료 봉사를 진행했고 매년 재학생 해외봉사단과 함께 몽골을 방문해 치과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단국대 #치과병원 #조지아 출처 : 홍보팀